[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7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지방행정부문 최우수 대상을 받았다. 전수식은 19일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박종명 경기언론인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공식 시상식에 긴급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이날 별도로 상을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팹리스·인공지능(AI)·드론·로봇배송 등 4차산업 기반의 미래 도시 전략을 추진하며 성남을 첨단 혁신도시로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강화 역시 주요 성과로 꼽혔다.
또한 경기도 최초로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해 집단면역 기반을 마련했고, 화랑공원·수진공원 등 11곳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일상 속 건강 인프라를 확충했다.
‘바로문자서비스’를 통해 시장이 직접 민원에 응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총 6만7천여 건 중 98.8%를 답변하며 신속·투명 행정을 실현했다.
국제 교류에서도 성과를 냈다. 미국 풀턴카운티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CES 참가, 자매도시 오로라·풀러턴 방문 등을 이어가며 글로벌 도시 외교를 확장했다.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을 세계 무대에 소개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혁신행정의 성과는 시민의 행복으로 완성된다”며 “미래산업과 복지, 시민 신뢰가 함께 가는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