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기도의 도약! 화합으로 빛나는 오산!’과 ‘오산을 통해 더 멀리! 경기와 함께 더 높이!’가 각각 비장애인·장애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공모전은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 화합과 오산시의 비전을 담은 131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시는 예비심사와 본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비장애인 부문 4건, 장애인 부문 4건 등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비장애인 부문에서는 ‘하나 된 경기, 도약하는 오산’이 우수상, ‘오산에서 하나되는, 경기도의 힘찬 함성’과 ‘오산에서 뛰어라, 경기에서 빛나라’가 장려상으로 뽑혔다.
장애인 부문에서는 ‘땀과 열정의 경기, 화합과 감동의 오산’이 우수상을, ‘열정으로 하나! 마음으로 함께! 넘어라 한계!’, ‘오색물결 오산의 힘, 화합으로 빛나는 경기!’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민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담긴 슬로건은 이번 대회의 상징이자 오산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산”이라며 “도민이 함께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성공적인 체육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