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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양시, 13일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위례과천선·경부선 지하화 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13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고 미래 교통혁신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철도 네트워크, 안양의 미래를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석수~명학)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 핵심 철도사업 계획을 시민과 전문가에게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현재 안양시는 지하철 1·4호선과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총 6개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 거점도시로, 경기도 서남부권 핵심 철도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연장은 관악산을 우회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광역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며, 경부선 안양 구간 지하화는 상부에 상업·주거·녹지 공간을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또한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가 실현되면 강원 주요 도시까지 2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져 관광과 기업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은 철도망 확충에 있다”며 “시민들께서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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