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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오산시, 오산천 6개 교량 경관조명 완공…야간 명소로 탈바꿈

총사업비 70억 전액 공공기여로 추진…예산 절감 효과
벚나무 산책로 추가 설치 검토…도시 미관·안전 모두 강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산천 주요 교량 6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야간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야간경관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시는 외부 도시디자인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경관조명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공공기여 방식으로 충당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현재 경관조명이 설치된 곳은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오산천 아치보도교 등 총 6곳이다. 조명은 교량 구조물에 따라 ▲난간 하부 투사형 ▲교각 상판 하천 투사형 ▲난간 구조물 조명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됐다.

 

시는 향후 오산천 벚나무 산책로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하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 중이다. 조명이 완공되면 오산천 일대가 야간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을 밝히는 일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오색찬란한 야경도시 오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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