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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오산시, 아파트 경관조명으로 도시 밝힌다

27개 단지 야간조명 설치 본격 추진
도시 브랜드·생활 만족도 함께 높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공동주택 경관조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도시의 야간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추진 중인 ‘야간경관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에 경관조명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을 본격화했다.

 

인접 도시인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둡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도시 전역을 밝히는 조명 개선에 나선 것이다.

 

2023~2024년에는 세마역트루엘더퍼스트, 원동한양수자인, 오산대역호반써밋 등 9개 단지의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18개 단지가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 중 양산동늘푸른오스카빌, 한라그린타운, 운암주공1단지, 오산대역엘크루 등 6개 단지는 이미 점등식을 마쳤다.

 

시는 향후 신규 아파트 단지에는 경관조명을 의무화해 야간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밝은 도시 이미지가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개선으로 오산이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도시의 미적 가치 향상뿐 아니라 지역 정주 만족도 제고와 야간 안전 확보에도 기여하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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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빛의 도시’로 도약…야간경관 종합계획 본격 추진
https://www.dailyn.net/news/article.html?no=10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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