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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시흥 월곶포구축제 10월 17일 개막…어촌체험 풍성

맨손고기잡이·어선승선 등 체험 인기
드론쇼·불꽃놀이·EDM 공연 마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월곶포구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월곶해양수변공원과 해안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 주도로 준비돼 지역의 어촌 문화와 포구의 매력을 가득 담는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어선 승선 ▲맨손 고기잡이 ▲왕새우잡이 ▲새우젓 담그기 등 어촌 체험이다.

 

어선 승선 체험은 토·일 이틀간 매일 400명씩 총 8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맨손 고기잡이는 18일, 왕새우잡이는 19일 오후에 진행된다.

 

잡은 활어는 현장에서 바로 회로 즐길 수 있고, 왕새우는 소금구이로 맛볼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어민이 직접 생산한 수산물과 건어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또 18일 개막식에서는 드론쇼가, 19일 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가 열려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트롯, 가요, EDM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동아리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환경도시 시흥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체험 부스 40여 개와 바다향기 플리마켓, 소상공인 제품 판촉전도 운영된다.

 

월곶공영텃밭에서는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이 열려 벼베기, 탈곡, 인절미 만들기 등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월곶포구축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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