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수원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신설…글로벌 연구도시 도약

기업유치단 확대 개편해 전담부서 구성
2026년 11월 최종 지정 목표로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조직을 대폭 개편하고 전담부서를 출범시킨다.

 

30일 시에 따르면 10월 1일자로 기존 기업유치단을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하고, 산하에 경제자유구역기획팀을 신설한다.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기업유치팀, 경제자유구역기획팀, 투자유치팀, 대외협력추진팀, 첨단산업진흥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개발계획 수립, 기관 협의,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 지원 등 경제자유구역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시는 2026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11월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로는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일원 3.3㎢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고, 이후 2단계 확장을 통해 총 9.9㎢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시민·전문가 토론회 개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해 지정 성공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체계적인 준비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성사시켜 수원을 글로벌 첨단산업 연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