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한 뒤 구매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29일 권선종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 식료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후 세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접 구매한 물품을 기부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일부는 아동복지시설인 아녜스의 집에도 전달됐다.
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간부 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김현수 제1부시장이 10월 2일 반딧불이연무시장을, 현근택 제2부시장이 10월 1일 화서시장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실국장들도 지난 23일부터 자매결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은 값싸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며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