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곳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제례 공간은 폐쇄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 한해 2회만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노상 주차장은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고, 건물식·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원순환센터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생활폐기물 수거를 중단한다. 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과 칠보체육관 야외시설을 개방하며, 실내시설은 부분 운영한다.
광교체육관은 4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문을 닫는다. 화산체육공원은 4~6일 3일간 휴무 후 정상 운영한다.
지난해 폭설로 중단됐던 제2 골프연습장은 복구를 마치고 정상 운영되며, 공사는 이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최대 27%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여성회관과 장안구민회관은 4일 하루만 운영하고, 장기요양지원센터는 연휴 기간 휴관한다. 한아름콜센터, 견인거주자, 환승센터 등은 정상 운영된다.
허정문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