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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510명 비상근무

안전·교통·환경·보건 10개 분야 대응체계 강화
응급실 6곳 24시간 운영…취약계층 돌봄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처리 ▲교통수송 ▲지도단속 ▲취약계층 지원 등 10개 분야에 걸쳐 26개 부서, 510명의 직원을 투입한다.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민원과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며, 재난상황실은 기상정보와 재난사고를 실시간 관리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고려대 안산병원, 단원병원 등 6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내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해 연휴 중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을 10월 6~7일 수거하지 않으며, 연휴 중 긴급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반을 편성했다. 교통 분야는 시내버스·터미널 시설 점검과 운수 종사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비상 연락망을 운영한다.

 

시는 또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에 방범 순찰을 강화하고, 노숙인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62곳에 지원금을 지급해 돌봄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는 연휴 기간 토·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과 추석 당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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