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7~28일 평생학습원과 철망산로 일대에서 ‘제22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배움으로 떠나는 모험, 꿈이 시작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다. 테마파크형 공간을 구성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형 축제로 꾸몄다.
축제 이틀간 ▲개방형 일일학교 ▲녹색나눔장터 ▲학습동아리 공연 ▲평생학습 정책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일일학교를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운영, 민화 그리기·향수 만들기 등 18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축제 공간을 광명문화원 앞까지 확장해 ‘42번가의 기적’ 행사와 연계한다.
체험존에서는 아크릴 무드등·3D펜 열쇠고리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 심리 타로 등 다양한 학습 체험이 운영된다.
풍선 퍼포먼스, 매직 마임 등 거리공연과 도로 위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스포츠 챌린지, 야외도서관과 피크닉존, 푸드트럭·시니어 카페 운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주도형 지역축제”라며 “올해는 배움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또는 평생학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는 친환경·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위해 모바일 안내문과 체험 대기 시스템을 도입, 종이 사용을 줄이고 현장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