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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상일 용인시장, 사회복지 예산 확대 강조…“시민과 함께 복지 공동체 강화”

사회복지 종사자 헌신 격려·기념식 개최
삼성전자 기부 친환경 차량 5대 전달식 진행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상일 시장과 윤상형 회장, 시·도의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1천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총 4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1조 2천200억원으로 편성해 어려운 환경의 시민을 지원하고 있다”며 “예산 제약에도 사회복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4300억 원이던 사회복지 예산은 현재 1조2천억 원을 넘어섰고, 사회복지사 수는 2169명에서 7959명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시청 하늘광장에서는 지역 내 30개 사회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한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서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복지 인식 개선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바자회, 푸드트럭, 문화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박람회장을 찾아 삼성전자 DS부문의 기부로 마련된 친환경 차량 5대(총 2억 원 상당)를 지역 복지시설 5곳에 전달하고, 34개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헌신과 지혜가 모여 용인의 복지 공동체가 발전해 왔다”며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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