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미래연구원이 개원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혁신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철도 지하화와 도시 공간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청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진수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수 단국대 교수가 ‘철도 지하화와 도시공간의 혁신’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안산선 지하화의 도시구조 개선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학계·언론·시의회·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하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연구단 ‘아리랑 놀자’ 등 시민 참여자들도 의견을 나누며 도시 미래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