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9개 기관을 통해 진행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총 396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 정보화,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장애인의 자기표현력 향상과 사회참여, 정서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참여 기관은 오산씨앗장애인학교(2700명), 늘푸름(120명), 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50명), 시각장애인연합회(110명) 등 총 9곳이며, 특히 7개 기관에는 오산시가 전액 단독 지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애인도 교육을 통해 꿈꾸고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외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