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중미국가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지역 정책 모델을 모색한다.
안양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일정을 소화하며, 스테판 브루너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간 지속가능발전 및 사회적 경제, 생태 중심 지역정책 분야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코스타리카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진행되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지방정부 협의체 대표들이 동행한다.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관광공사(ICT) 등 핵심 정책기관과 주요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방문해 지속가능성과 경제 자립을 연결한 다양한 정책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지의 다양한 생태·경제 정책을 안양시의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안양형 경제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참고하겠다”며 “비상하는 안양 100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는 2013년 결성된 행정협의체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43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