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에 정식 개관했다. 청년들의 창업과 소통,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47억여 원(도비 18억6000만원, 시비 28억6511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연면적 75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댄스실,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다목적공간 등을 갖췄다.
운영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밴드 공연과 제막식, 시설 라운딩 외에도 특강, 캐리커쳐, 반려돌 만들기 등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