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업무용지 1필지와 종교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업무용지는 서정리역 인근 1822㎡ 규모로, 공급 가격은 3.3㎡당 2089만 원이다. 계약 시 5년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대금 전액을 선납하면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종교용지는 560㎡ 규모로, 3.3㎡당 758만 원에 공급된다.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 적용되며, 업무용지와 동일하게 선납 시 5% 할인된다.
공급은 오는 30일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업무용지) 및 추첨(종교용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찰자와 당첨자는 5월 7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총면적 1342만2,000㎡, 수용 인구 14만 명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교통망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공급 관련 세부 내용은 GH 홈페이지 또는 택지판매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