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 연찬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법적 지위, 재정 특례, 행정 특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법안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 참여 ▲워크숍 및 연찬회 개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 홍보 방안 등 2025년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례시 법안 발의 배경과 필요성, 입법 절차 등을 설명했다.
2024년 1월 출범한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홍보전략·대외협력·재정경제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시민대표, 교수, 청년·여성·기업·소상공인 대표, NGO 단체, 연구원, 시의원 등 60명이 활동 중이다.
포럼은 ‘특례시를 특례시답게! 시민이 체감하는 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현안 이슈화 ▲공감대 확산 ▲제도 구축 ▲재정 특례 확보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입법 추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