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 12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터미널은 2021년 12월 운영사의 경영난으로 휴업 후 2022년 말 폐업했다. 성남시는 터미널 기능 회복을 위해 임시터미널을 운영하며 새로운 운영사를 찾았고, 지난 1월 ㈜NSP를 최종 선정했다.
초기에는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용 수요에 따라 노선이 조정될 예정이다.
운영사는 최소 5년 이상 영업 유지와 폐업 시 터미널 운영권 무상 인계 등의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노선 확충을 통해 경기 동남권 핵심 터미널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