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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고양시, 일제 잔재 지운다…토지대장 한글화 완료

13만여 면 디지털화…조상땅 찾기 등 행정서비스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부터 추진한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을 완료했다. 총 13만6343면의 옛 토지대장을 디지털화하고, 한글로 변환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부책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 파일로 변환한 뒤, 토지이동연혁·소유자명·주소 등을 한글로 변환해 DB화했다.

 

1910년부터 1975년까지의 데이터 공백기를 해소하고, 조상땅 찾기 시스템과 연계해 보다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글화된 토지대장은 조상땅 찾기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원 업무에 활용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란 토지정보과장은 “일제강점기의 잔재를 정리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토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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