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정왕동 2726 일원에 거북섬 해안 덱 설치를 완료하고, 3월 1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시화호 해안 보행로 연결 덱 ▲광장형 해안 덱 두 가지다.
거북섬 라군의 선박 수문으로 인해 단절됐던 보행로를 덱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시화호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름 60m의 반원형 광장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전망대로 활용된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한 무대 역할도 한다.
시흥시는 이번 시설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운동·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거북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