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축제, 문화예술, 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 13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연말까지 축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의 일정과 기본 방향성을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환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흥갯골축제가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