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안심병원 지정…전국 첫 출발

치매 예방·진단·치료 통합 지원… 가족 부담 줄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예방, 진단, 치료, 요양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빈틈없는 지원으로 안산시가 치매 관리 선도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며 전국 최초 사례가 됐다.

 

안산시는 치매 예방, 진단, 치료, 요양까지 통합 지원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는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치매 예방부터 치료, 요양까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며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시 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했다.

 

치매 환자 맞춤형 치료와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위해 의료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병원의 운영기관이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으로 변경되면서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환자 맞춤형 치료와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안산시민들은 치매 초기 진단, 중증 환자 치료, 장기 요양까지 한 곳에서 통합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상록수보건소와 협력해 치매 예방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예방부터 치료, 돌봄까지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통해 안산시를 치매 관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 예방과 치료, 돌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까지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치매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안산시민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 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안심병원 지정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