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2024년도 실적) 녹색제품 의무 구매율 52.99%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목표치인 43.37%를 크게 초과한 수치로, 고양시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양시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설제, 쓰레기 봉투, 인조잔디, LED 보안등 등 친환경 제품을 적극 구매하며,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S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와 교육 활동을 강화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