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25일 열린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며 "신속집행 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현장에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재정 신속집행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된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당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제도가 이제는 공무원과 민간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문제로 변질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신속집행으로 인해 ▲세입과 세출 불일치로 인한 지자체 이자수입 감소 ▲업체에 선금 지급 강요로 인한 보험료 부담 ▲상반기 집행 집중으로 인한 자재 수급난 ▲부실 업체 선정 및 부실 시공 가능성 ▲보조금 일괄 지급에 따른 횡령 및 부당 사용 위험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전 의원은 신속집행이 지자체 공무원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행 실적이 낮을 경우 공무원의 소극행정으로 지적받으며, 업무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는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1월 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에 참석하여 반려견 스포츠대회를 관람하고 시상식을 진행한 뒤, 도내 반려문화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행사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방성환 위원장과 최종현 대표, 이오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승원 국회의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방성환 위원장(성남5, 국민의힘)은 “반려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스포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반려문화의 질적인 발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 역시 작년에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반려문화 확산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 제도개선을 통한 반려문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있는지 검토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3~24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부, 일반부, 입양부로 나누고 품종 사이즈에 따라 체급을 분류하여 464경기가 진행됐으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25일, 박달동에 위치한 안양시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현장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계 공무원, 위탁업체로부터 적환장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활용 선별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차례로 견학했다. 이 과정에서 처리 절차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한 위원들은 시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안양시민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적환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은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98회 정례회 기간중인 지난 25일,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광역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서 도시건설위원회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업체 관계자로부터 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과 최근 추진 중인 소음 및 악취 개선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민원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지하의 처리 시설을 면밀히 살펴보며 현장의 상태를 점검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하수 처리에 힘써주시는 안양공공하수처리시설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25일 팔탄면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소공인 현장 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도시형 소공인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중소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 자치공화국 최고 위원회 의장, 나보이 주 부지사, 카르시 시장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는 소공인 집적지구와 같은 선진 지원 기반 시설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이 우즈베키스탄과 화성시 간 경제적,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를 둘러보며 첨단 장비 공동 활용, 제품 품질 관리, 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입법 및 정책 지원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진영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2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화성시 능동중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16명과 함께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의회 소통’을 주제로 토론과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능동중학교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 소개를 시작으로, ▲ 모의회의 ▲ OX 퀴즈 ▲ 의회 체험 ▲ 박진영 의원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의회교실에 참석한 3학년 학생은 “대기오염, 수질오염, 탄소 배출 등 과거부터 이어져 온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환경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진영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환경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들의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 의원은 “이처럼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질문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지역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지난 23일 광교호수초등학교에서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8회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에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독서토론대회에서 학생들은 이경화 작가의 장편동화 ‘담임 선생님은 AI’를 읽고, ‘AI가 담임선생님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토론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책이라는 것은 단순한 글자의 집합이 아니라, 그 안에 작가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다”며 “독서토론은 이러한 책 속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인 만큼 오늘 독서토론대회가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함양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 개최에 노력해주신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및 모든 관계자께 감사한다”며 “도의원으로써 앞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1월 2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광고비 집행, 비영리단체 지원 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대변인실 언론협력담당관 소관의 ‘인터넷 언론 홍보’ 사업과 관련해 “광고비 지출 상위 5개 언론사가 매년 동일한데, 해당 언론사들을 통한 광고 효과는 의문”이라며, 언론사 선정 기준이 불투명함을 지적했다. 이어 “광고 집행은 도민 접근성과 효율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고 매체 선정 기준을 명확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협치관에 대해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경기도 비영리단체들의 정치 중립성 위반 사례를 언급하며 “비영리단체 지원법에 따르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할 수 없다”며, “소통협치관에서 심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로, 심각한 행정적 오류”라고 꼬집었다. 이혜원 의원은 “2025년 사업을 추진하기 전, 비영리단체 선정 기준을 철저히 보완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2일 2025년 농수산생명과학국 예산심의에서 ‘도시농업의 날’ 예산 삭감과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의 운영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부의 개선 의지를 촉구했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사업인 ‘도시농업인의 날’ 행사 예산(6천만 원)이 전액 삭감된 점을 언급하며, “조례 취지에 따라 올해 한 차례 개최했던 도시농업인의 날을 일몰시키는 것은 도시농업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은 전통농업과 더불어 미래 농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도시농업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삭감된 예산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방 위원장은 또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가 민간보조에서 민간위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1년간 사업을 수행한 업체가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구조였다면, 처음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설계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핵심인 컨설턴트의 전문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2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사업 지연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하며,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명확한 책임 소재를 촉구하며, 해당 사업이 고양시와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최근 GH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관련 용역 발주와 관련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K-컬처밸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산업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빠른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GH가 기본적인 사항조차 명확히 숙지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하며, “GH는 책임감 있는 대응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특히 GH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과정에서 주요 절차 및 진행 상황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점을 비판하며, “이처럼 책임감 없는 태도는 사업 지연의 원인일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또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