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28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돌입했다.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배현경, 이은진, 조오순, 최은희 의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 방향과 세부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높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강의도 함께 진행돼 특구 제도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경희 의원은 “화성특례시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속 방문 가능한 매력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총 9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로드맵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