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4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올해도 열린다. 이번 동요제는 작곡 부문만 공모하며, 접수는 5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전 연령층이 지원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곡까지 제출할 수 있다. 악보와 음원,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은 총 12곡이며, 7월 5일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경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방청객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이 신설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2곡 각 50만 원 ▲특별상 30만 원 ▲장려상 7곡 각 20만 원이 시상된다. 별도로 ▲최우수노랫말상(50만 원)과 ▲인기상(30만 원)도 수여된다. 동요제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제1회 수상곡 ‘보이나요 들리나요’는 2025년 초등 교과서에 수록 예정으로 주목받았다. 작년에는 국내외에서 약 130곡이 접수됐다.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중국 마카오, 후저우, 일본 가마쿠라와 함께 국제문화교류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 22일 마카오 문화국 청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4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연중 문화교류와 시민참여 중심 행사 운영에 합의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4년부터 한중일 3국이 매년 대표 도시를 선정해 공동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협력 프로젝트다. 2025년에는 한국 안성시를 포함해 중국 후저우시,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가 선정됐다. 공동합의문에는 개막식과 폐막식 외에도 전통예술, 청소년 교류, 음식·시문화·전시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연중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도시 간 이해와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성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 ▲한중일 사진전 ▲시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후에도 ▲한중일 전통음식 축제 ▲청소년 캠프 ▲탈 전시 ▲연희 페스티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23일 열린 마카오 개막식에서는 안성시 대표단이 참가해 한국 대표 도시로서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참가팀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다. 대학연극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제로, 대학 연극인들에게 창작과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교류를 촉진하는 무대다. 올해 행사는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용인에서 진행된다. 대학 간 공동 창작 프로젝트 ‘팔로우업’(8월~11월 운영)도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의 연극·공연예술 학과 및 정규 공연 동아리다. 출품작은 창작극, 번역극, 뮤지컬 등 60~90분 내외여야 하며, 배우와 주요 스태프는 재학생으로 구성해야 한다. 단, 조명·음향 등 일부 스태프는 객원(졸업생·휴학생)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는 각 400만 원이 지급된다. 경연에서 BEST3로 선정된 팀에는 각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앙상블상, 네트워킹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젊은 연극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기대한다”며 많은 대학 팀의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학연극제 TF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문화 체험 해설 프로그램 ‘부처님 행궁동 오신 날’을 운영한다.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행궁동 마을해설사와 함께 연등길을 따라 사찰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행궁광장에서 시작해 ▲대승원 ▲팔달사 ▲수원사 ▲봉축탑을 잇는 1시간 30분 코스로 진행된다. 각 사찰에서 불교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거리 곳곳에 걸린 연등을 감상할 기회도 제공된다. 소규모 해설 투어로 운영되며, 참여 인원은 2~10명으로 제한된다. 매일 오후 4시와 5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특별 시즌 기획으로, 향후 ‘행궁동 책방 투어’ 및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등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방문일 7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부 관광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극단’ 공모 사업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5년간 4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꿈의 극단’은 용인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창작, 기획, 공연까지 직접 참여하는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단체 ‘더 연’이 협력해 운영하며, 자립 기반을 구축해 5년 후 독립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더 연’의 이유정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고, 전문 인력들이 강사와 창작자로 참여해 교육과 공연을 지원한다. 교육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진행되며, 이 공간은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와 대학연극제 개최, 10년간 운영해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등을 통해 쌓아온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노하우가 선정의 주요 요인”이라며 “용인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 단원 모집은 4월부터 시작된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이 대형 공연장으로 도약했다. 최신 음향·영상 시설을 도입하고 객석을 확장하면서 수준 높은 공연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용인시는 42억8000만 원을 투입해 용인포은아트홀의 객석을 기존 1259석에서 16525석으로 늘렸다. 1층과 2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규모를 확장했으며, 무대 음향과 영상 시설도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용인포은아트홀은 경기도 내에서 세 번째로 큰 공연장이 됐다. 대형 공연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만큼,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이 확보됐다. 시설 개선 이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대형 공연들은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가수 이문세의 전국투어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월 8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KBS교향악단과 함께한 클래식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브람스 교향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소통 아이콘’ 이금희 아나운서와 함께 오는 4월부터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이 공연은 강연과 클래식 음악,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형식으로 올해 총 4차례 열린다. 4월 19일 첫 무대는 <이야기가 있으면 당신은 용인 사람>이란 주제로 용인의 역사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과 국악기로 연주되는 영화 및 드라마 OST를 더한다. 이어 6월 21일엔 탄생 450주년을 맞은 바흐와 헨델의 생애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9월 20일 공연은 <가을의 영화음악 – 인간관계>를 주제로 쇼펜하우어와 주역의 철학을 녹인 중년 이야기를 영화 OST와 대중음악으로 전달한다. 11월 15일 마지막 공연은 셰익스피어 작품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를 바탕으로 인생을 7단계로 나눠 삶의 지혜를 클래식 선율과 함께 나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맞아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시상금 2,700만원이 걸린 이번 경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축제의 주제인 바다, 바람, 배 등을 소재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펼칠 참가팀을 찾는다. 경연은 댄스 장르와 참가자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맞는 퍼포먼스를 준비한 15명 이상의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 예선에 참여하기 어려운 외부 참가팀은 영상 평가를 통해 경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번 대회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신면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본선 진출팀은 전곡항 메인무대에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댄스를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본선 진출팀은 심사를 통해 시상대상으로 선정된다. 시상은 두 부문(바람부, 사신단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 구현성, 창의성, 협동성 등이며, 수상 팀은 총 2700만원의 시상금을 분배받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와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Y드림댄스’는 용인시 고등학교 댄스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연습실 대관비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참여팀을 대상으로 댄스 분야 마스터클래스도 운영해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개편됐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사업은 모두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창작오페라 이순신의 대본 집필료 510만2천 원 전액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될 이순신 탄신 480주년 기념 다큐픽션 창작오페라 이순신의 대본을 단독 집필했다. 극작가이자 연출가 출신으로, 현장 예술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김 대표의 두 번째 기부로, 지난해에도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예술감독으로 받은 급여 3천만 원을 용인르네상스광장 시민축제에 기부한 바 있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은 예술을 꿈꾸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예술 관련 학과에 진학하거나 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장학금은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수지신협, 경수고속도로, 뉴스틸뱅크 등 지역 기업과 용인문화재단 故 김지혜 과장 등 개인 후원자들이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혁수 대표는 “이번 기부가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에서는 기부 문화가 꾸준히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