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간의 색채를 개선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률 향상을 돕기 위해 ‘교육시설 컬러북’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국내외 학교시설 디자인 사례를 분석해 교실, 복도, 화장실 등 공간별 최적의 색채 조합을 제시한다. 총 286개 유형이 수록됐다. 페인트 번호까지 상세히 안내해 시설 개선 관계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시설 컬러북’은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 공개된 후 열흘 만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자문서 형태로 제작돼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공사감독자 등 누구나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학교시설 개선과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국민이 직접 뽑는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심사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정부 누리집 ‘소통24’에서 진행된다. 국민은 사전 선정된 12건의 사례 중 우수사례 3건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심사는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에 반영되며, 국민 투표 결과는 20%의 비중을 차지한다. 도교육청은 총 44건의 사례를 접수한 뒤 적극성,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12건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특별승급 등의 인사 혜택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대국민 심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공적 책임을 한층 강화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우수 프로그램 중 학생 수요와 만족도, 교육과정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식 과목으로 개설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특화 과목을 지역 전문가와 전문 시설을 활용해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에는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등 9개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과목 개설을 심의하고 학생 모집을 완료했다. 오는 3월부터 200여 명의 학생들이 12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어 확대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 방침을 안내했다. 이번 확대 운영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 기관에서 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월 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 접수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2월 20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가능하다. 현장 접수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의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온라인 접수자는 원서 접수 시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응시원서 제출 시 필요한 증명사진의 촬영 기한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완화되어 수험생들의 편의가 확대됐다. 검정고시 시험일은 4월 5일이며, 합격자는 5월 8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험 관련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하면 된다.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중요한 기회”라며, “응시자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과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교류, 학생 주도의 상호 교류 활동 지원,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4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한국어 교육 및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주 시애틀 한국교육원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 파견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여, 국제적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의 교육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에서 소개된 경기교육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워싱턴주 방문 후 캐나다 밴쿠버에서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벨뷰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중심 교육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을 운영한다. 대면 상담은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원과 의정부의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화상 상담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상담은 경기도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맡으며, 총 2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을 통해 공교육 기반의 진학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공유학교가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7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1,486명이 92개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고양, 광명,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성남, 연천, 용인, 의왕, 의정부, 파주, 평택, 포천 등 경기도 14개 지역에서 인성, 수리·융합과학, 문화예술, 인공지능(AI)·디지털, 체육, 인문·사회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포천 지역에서는 대진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과학 실험과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김포에서는 교사연구회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게임 코딩, AI 자율주행 스마트 자동차 만들기 등의 인공지능 관련 수업이 열리며,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의정부 지역은 지난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던 ‘선비문화수련 인성 프로그램’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설 연휴인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산하 교육기관 및 학교 주차장 1354곳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을 포함한 교육기관과 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기관과 학교별로 상이하며, 일부는 종일 개방된다. 무료 주차장 정보는 1월 23일부터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민간 지도 서비스(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나의신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설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이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주차장 주변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최초로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도입해 특정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원, 용인, 의정부, 고양 지역 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검정고시 응시자가 전국 최대 규모인 1만 8000여 명에 이르는 만큼,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규모,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해 211개 시험장교(수원 58교, 용인 65교, 의정부 23교, 고양 65교)를 선정하고, 2025~2027년 순번을 추첨을 통해 사전에 지정할 계획이다. 시험장교 추첨은 의정부에서 1월 21일(화), 수원에서 1월 24일(금), 용인에서 2월 4일(화), 고양에서 2월 7일(금)에 진행되며,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교는 3월 21일(금)에 시험장소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는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하고 시험장 부담을 공정하게 분담해 예측 가능한 시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사전에 시험장교가 지정됨으로써 학교는 학사 운영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2025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학생들의 1지망 배정 비율이 82.66%로 지난해보다 0.60%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배정된 신입생은 평준화 지역 9개 학군 201개 일반고에 총 5만1124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4052명 감소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배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최대한 반영해 공정한 배정을 이뤘다.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률은 82.66%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0%로 전년 대비 0.12%포인트 감소해 학생들의 지망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학군별 1지망 배정률은 ▲수원 81.91% ▲성남 78.89% ▲안양권 79.39% ▲부천 85.17% ▲고양 84.63% ▲광명 90.44% ▲안산 78.94% ▲의정부 86.92% ▲용인 83.96%로 나타났다. 신입생 배정 결과는 도내 중학교 졸업생의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나 타 시·도 출신 학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