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25개 점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흥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중 5년 이상 운영된 소상공인으로, 매출·지속성·서비스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점포를 선정했다. 올해는 ▲연잎명태조림(하중동) ▲소문난양꼬치(정왕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배곧동) ▲시흥문고(은행동) ▲오똔느플레르(산현동)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에는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개선 등 최대 300만 원의 시설 지원이 이뤄졌으며, 인증 현판이 부착되고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임병택 시장은 “명품점포 사업은 시흥의 대표 정책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은계지구 내 수인로 구간(은행동 683번지 일원)에 정원형 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녹지과 주관으로 추진된 도시녹지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지는 은계지구 중심도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중심상업지구, 학교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 도심 경관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했다. 녹지는 상록성 교목, 개화 관목류, 다년생 초화류 등을 활용해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사계절의 정취와 자연의 위로를 느낄 수 있다. 김정철 녹지과장은 “바쁜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잠시나마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조성한 공간”이라며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 배드민턴 선수단 서포터즈 ‘햇살드리’가 14일 오전 화성시 장안면 민턴요기요에서 창단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화성시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최은희 의원, 사단법인 경기언론이협회 박종명 협회장,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희 의원은 축사에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한다”며 “의회도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명 협회장은 “햇살드리 창단을 지켜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다”며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은 서포터즈의 응원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전국대회 제패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은 “앞으로도 햇살드리는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화성 배드민턴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며 “전국 무대에서도 ‘화성’이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 10일 창단된 ‘햇살드리’는 화성시민 중심의 자발적 응원단체로, 선수단 사기 진작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단일 도시로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시에서 진행 중인 세 가지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산업·경제·고용 등 다방면에서 막대한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 778만㎡ 부지에 360조 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산단 계획은 1년 9개월 만에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돌입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원삼면 415만㎡ 부지에 122조 원을 들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첫 번째 반도체 생산시설(팹) 공사가 2월 착공돼 오는 2026년 가동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용인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이 투입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할 미래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역사를 시작한 기흥에서 미래기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총 502조 원이 투자되는 이 세 프로젝트는 삼성 국가산단에 상주근로자 10만3000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해 “30여 년간 이어진 숙원사업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우선 개방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장은 시작일 뿐”이라며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성남물빛정원을 성남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수처리장처럼 역사의 흔적이 남은 장소를 시민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재생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산책로 개장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평화는 관념이 아니라 실제이며, 그 실제를 만드는 것은 용기 있는 실천”이라며 “가장 넓은 접경지역을 품은 경기도부터 6·15정신을 더 크게 이어받아 평화를 일상으로 만드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 발족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새 정부의 남북관계 전환 노력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내란을 종식하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단행한 첫 조치가 대북 확성기 중단이었다”며 “접경지역 도지사로서 이에 깊이 감사하고, 남북관계 회복의 실질적 신호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파주시 대성마을 방문 경험을 소개하며 “극심한 확성기 소음과 대북 전단으로 일상이 무너진 주민들의 고통을 직접 들었다. 이에 경기도는 모든 가구에 방음창 설치와 심리·의료 지원을 제공했고, 마침내 1년 만에 확성기 소리가 멈췄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같은 날 멈춘 대북·대남 확성기는 남북관계 회복의 첫걸음이며, 군사 핫라인 복원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의 6천억 원 규모 인공지능(AI) 디지털허브를 남양주 왕숙지구에 유치했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가 경기북부 산업 생태계 전환과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AI 기반 디지털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도정 과제인 ‘투자유치 100조+’와 ‘경기북부 대개조’ 사업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디지털허브를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천억 원 규모이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인허가·부지확보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LH는 산업단지 조성과 부지 공급을 담당한다. 김 지사는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경기북부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카카오와 함께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도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도 “AI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치는 수도권 규제로 기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GH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GH 각 본부를 대표하는 4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창단 1년여 만에 전국 정상에 오른 여자레슬링팀의 발전을 지원하고, 사내 화합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해 1월 창단한 이후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 우승 등 빠른 성장을 보이며 국내 최정상급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Go Heroes는 GH 구성원의 응원이 하나되는 상징적 팀”이라며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을, 임직원에게는 소통의 매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H는 스포츠 응원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활성화와 함께 여자레슬링팀의 국내외 성과를 위한 체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포터즈 ‘Go Heroes’는 오는 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평택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출범했으며, 시청과 시의회,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지역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실효성 높은 인공지능(AI) 정책을 추진한다.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평택시 AI 산업 육성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송세경 회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전환(AX)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행정 중심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전문가, 시민,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AI 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건립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병원 류병주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병원 건립에 따른 행정지원, 공공기여 관리, 설계·시공·운영 등에 대해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의왕종합병원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선다. 건축연면적은 3만3227㎡에 달하며, 총 15개 진료과목과 250병상이 갖춰질 계획이다.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통합의학 기반 스마트병원으로 조성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병원의 마스터플랜과 건립 계획이 공개돼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병원 유치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종합병원 설립이 현실화됐다”며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병원 설립은 민선 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