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AI 활용 교육을 통해 행정 역량 강화와 시민 맞춤형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열린 교육에는 배정수 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송선영 의원 등이 참석해 ▲AI 기술의 기본 이해 ▲행정 서비스 적용 사례 ▲생성형 AI 활용법 등을 학습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배우고 이를 행정 서비스에 어떻게 접목할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시는 이미 데이터 기반 행정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교육은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구축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를 통해 미래 지향적 행정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선거 의혹을 두고 성남비상행동이 강력히 반발하며 이덕수 의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성남비상행동(이하 성남비상행동)은 20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불법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신옥희 진보당 중원구위원장은 “부정 부패가 성남시의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며 “민주주의의 근본 원칙인 비밀투표가 무너지고, 공정과 정의가 실종된 이 사태는 성남시민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남비상행동은 성명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공유하며 무기명 원칙을 침해한 이번 ‘짬짜미 선거’는 민주적 기본질서를 철저히 무너뜨렸다”며 “의장이 가지는 예산 총괄 및 인사권 등 막강한 권력이 이 같은 부정선거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비상행동은 부정선거에 연루된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의회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 심사를 이어가는 것은 통탄할 일”이라며 “의장직 사퇴는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책임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조직 내 문제를 논의할 수 있었던 소통공감방을 폐쇄하면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통공감방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조직 내 부조리와 갈등을 드러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공직자들은 "우리 목소리가 사라졌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새로운 소통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소통공감방은 단순히 불만을 접수하는 곳이 아니었다. 직장 내 갑질, 부당한 지시, 인격 모독 등 민감한 문제를 익명으로 제기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었다. 한 하위직 공무원은 “소통공감방은 조직 내 부당한 문제를 고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이제는 이런 이야기를 할 곳조차 사라졌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소통공감방 폐쇄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상실한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안성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성시의 소통공감방 폐쇄 결정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설 명절을 앞둔 17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안전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고, 가족통합센터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김영수, 박진섭, 유재호, 오문섭 의원이 동행해,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 남부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팔탄면 ‘GMS 화성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화성 특화 품종인 ‘수향미’를 전달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위원회는 향남 평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세부 사항을 보고받았다. 가족통합센터는 내·외부 통합 설계 방식을 통해 예산 절감과 공사 기간 단축을 실현한 사례로, 올해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복지시설과 공사현장의 목소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환경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용인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현녀, 박희정 의원과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 환경단체 및 시민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윤미 의원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설명과 함께 2024년 시의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 및 예산 집행 현황이 발표됐고, 이어 참석자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위한 강제 규정 도입과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서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희정 의원은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 관계자는 조례 시행 이후 국비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경기도청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만나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와 프랑스 간 반도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 지사는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반도체와 AI, 스타트업, 청년·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데 경기도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베르투 대사는 “경기도는 프랑스가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서 많은 프랑스 기업들이 경기도와 협력하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화답했다. 베르투 대사는 경기도와 협력 중인 프랑스 기업으로 에어리퀴드와 베올리아를 언급하며, 이들 기업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 14일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과 만나 2500만 달러(약 350억 원) 투자 계획을 논의한 사실을 공유하며 경기도와 프랑스 간 협력이 이미 큰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국을 설립해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안성시의 저소득층 지원 정책에 대해,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접근에 머물고 있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민생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민생경제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해야 할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하지만 안성시의 이번 지원 정책은 특정 계층에 국한된 제한적인 지원에 불과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파주시와 안성시의 민생지원 정책을 비교하며 방향성과 실행 의지가 크게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파주시는 약 50만 명의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을 병행하고 주말·공휴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시민 편의를 극대화한 세심한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안성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약 6700가구에 한정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가구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총 예산 6억7000만 원의 규모는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적 목표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다. 최 위원장은 “겨울철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설 명절을 앞둔 16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상균 의원 등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국방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설을 맞아 작은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날 해병대사령부 관계자와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부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국내 정치인과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경제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경제, 정치, 사회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로, 주요 정치인, 경제학자, 기업인 등이 참석해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펀더멘털과 민주주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며, 대외 신인도 제고와 투자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두 가지 주요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일즈 외교와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1월 21일에는 세계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더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민주주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태 이후에도 견고한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16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한 강력한 사법적 결단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이우천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주요 골자는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고, 내란 공범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이우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동한 위헌적 비상계엄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짓밟는 폭거였다”라며 “이번 결의는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한 사법적 정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신속한 파면 결정을 통해 국민의 염원과 민주주의의 승리를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귀근 의장은 “12·3 계엄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역사적 폭거였으며,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과 국회의 결단으로 탄핵이 의결된 만큼, 헌법재판소도 주권자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신속히 파면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시작으로 민주주의 회복과 헌법 질서 수호를 염원하는 시민들과의 연대 활동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