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와부~화도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는 1월 13일부터 정식 개통한다. 총연장 4.3km 구간이 개통되면서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물류·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개통 구간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부터 금남리까지의 2차로 신설도로로, 총 9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는 지난 2020년 5월 착공 이후 5년 8개월간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도로를 직선화하고 도로 폭을 넓혀 교통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도로 개통으로 와부~화도 구간의 이동 시간은 기존 13분에서 4분으로 9분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접근성이 향상돼 서울 및 인접 시·군으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도 45호선과의 직접 연결로 북한강변 관광지 및 화도읍 인근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 효율도 향상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경기 동북부 도로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개통은 단순한 도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교통 체증 해소와 경제·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도 넓힌다. 고위험 신생아 증가와 양육비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경기도는 11일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상향하고,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시행은 올해부터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출생 체중에 따라 기존 300만~1천만원에서 400만~2천만원으로 상향됐다. 특히 출생 체중 1kg 미만 초저체중아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대비 두 배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기간 37주 미만이거나 출생 체중 2.5kg 미만으로 태어나 출생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나 수술을 받은 경우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적용된다.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도 기존 최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었다. 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이상 질환 진단을 받고, 같은 기간 내 입원 수술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육아 필수재 지원도 확대된다. 만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월 9만원 상당의 기저귀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고,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6년 2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인상 배경은 상하수도 생산원가 상승과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다. 시는 시민 부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요금을 현실화하는 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당 550원에서 650원으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용·대중탕용 요금과 기본요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하수도 요금도 현실화율 제고를 위한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인상된다. 2026년부터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합류식 지역의 경우 ㎥당 530원, 분류식 지역은 690원으로 각각 60원, 80원 인상된다. 일반용 및 기타 항목도 같은 방식으로 조정된다. 시는 “현재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56.2% 수준에 불과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월평균 상하수도 요금은 6톤 기준으로 기존 7740원에서 합류식은 8700원, 분류식은 9660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상분은 노후 정수시설 현대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상수관로 교체, 하수도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 개선에 집중 투입된다. 시 관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철산주공10·1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인 철산자이브리에르를 찾아 준공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시공 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건축 마감과 생활편의, 안전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축·기계·소방·조경·전기통신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입주 예정자가 함께 참여해 주요 시설과 시공 품질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건축 마감 상태와 하자 발생 우려 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시공사와 현장 관계자에게는 준공 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보완 조치를 주문했다. 입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세부 사항까지 확인하며 사전 분쟁 가능성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박승원 시장은 “준공 전 품질점검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마지막 책임”이라며 “입주를 앞둔 시민 기대가 큰 만큼,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 하자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산자이브리에르는 지하 2층~지상 40층, 14개 동 규모다. 총 1490세대가 조성된다. 입주는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최근 새만금 이전론으로 재점화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에 대해 “이미 착공 절차에 들어간 국가 핵심 프로젝트를 정쟁으로 흔드는 것은 반국가적 폭거”라며 정부와 여당 인사들을 비판했다. 특히 청와대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국가가 해야 할 책임은 회피하면서 판단은 기업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2025년 12월 LH와 분양 계약을 체결했고, 22일부터 손실보상이 시작돼 현재 보상률이 20%를 넘었다"며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입장을 밝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기업이 알아서 판단할 몫’이라는 청와대의 발언은 무책임하며, 이를 되풀이한 김동연 지사의 입장은 더 무책임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새만금으로의 이전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와 논리를 들어 강하게 반박했다. 용인 산단에 필요한 15기가와트의 전력을 태양광으로 충당하려면 97.4기가와트의 생산설비가 필요한데, 이는 새만금 전체 매립지를 태양광 패널로 덮어도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만금 매립지의 2.9배 면적이 필요한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지킴이 합동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50인 미만 사업장 중심의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관내 제조업 현장을 방문해 화재, 유해물질, 전기, 추락 등 산업재해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은 산업안전지킴이와 근로감독관이 동행해 개선 방향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화성시는 노사협력과·재난대응과 등 전담 조직 개편과 함께 ▲산업안전지킴이 확대 운영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구축 ▲사전예방 중심의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는 연간 5000개소를 점검하며 위험요소 70% 이상을 개선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제조업 종사자만 26만 명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민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을 신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 환영사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성장을 기다리는 지역, 균형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고르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GTX-A와 별내선 개통 성과를 언급하며 “주요 거점이 2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패스, 똑버스,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등 교통복지 정책을 소개한 뒤 “이제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며 “국회와 힘을 모아 계획대로 빠르게 추진하겠다.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받았다.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사업비 약 7조2천억 원 규모다.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설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12월 4일 이후 최대 강설이 예보된 데 따른 것으로, 기상청은 10일 저녁까지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1~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도로·철도·농업 등 7개 분야 19명의 상황요원 배치를 완료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문을 통해 각 시군에 ▲주말 비상근무 및 제설 철저 ▲사전 제설제 살포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지하철역·버스정류장 등 생활밀착 공간 제설 확대 ▲취약구조물 예찰 및 통제 ▲작업인력 안전관리 ▲한파취약계층 보호 등을 포함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8일 오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설 대응체계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개선안은 지난해 12월 4일 강설 대응의 미흡 사례를 보완한 것으로, 권역별 제설제 살포시간 명시, 민자도로 제설 협력 강화, 시군 연계 제설구간 공동 대응, 교통정체 시 우회 안내 및 진입 통제 강화 등을 포함한다. 경기도는 이번 강설에 이 같은 개선안을 즉시 적용해 대응할 방침이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행복택시’를 오는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 운영 마을은 기존 154곳에서 176곳으로 늘어난다. 올해 새로 선정된 곳은 우정읍 11곳, 남양읍 2곳, 송산면 1곳, 팔탄면 1곳, 장안면 6곳, 봉담읍 1곳 등 모두 22개 마을이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교통취약지역 주민이 택시를 대중교통 요금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마을 여건에 따라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노선형’과 필요할 때 호출해 이용하는 ‘호출형’으로 운영된다. 운행 대상은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배차 간격이 2시간 이상인 지역, 마을 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400m 이상이면서 하루 운행 횟수가 5회 이하인 지역 등이다. 화성시는 앞서 2024년 114개 마을이던 행복택시 운영 지역을 지난해 154개 마을로 확대한 데 이어, 도시 확장과 고령화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해 올해 추가 확대를 결정했다. 시는 다음 달 중 운송사업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신규 지정 마을에서도 행복택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자살예방 핫라인 전화번호를 ‘031-5189-1009’로 변경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화성시는 기존 ‘031-5189-1393’ 대신 전국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의 의미를 반영한 번호를 적용해,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이 더 쉽고 직관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 ‘1’은 한 명의 생명, ‘0’은 자살 제로, ‘9’는 구하자를 뜻한다. 자살예방 핫라인은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를 경험한 시민은 물론,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자살 위험이 있는 주변인을 돕고자 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상담을 통해 위기 수준을 파악한 뒤 필요 시 보건·복지·정신건강·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1728명의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았다. 시는 이번 번호 변경을 계기로 핫라인 인지도를 높이고, 위기 대응 속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살예방 핫라인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의 생명을 가장 먼저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단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책임감으로, 시민이 언제든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