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행정 전반에 활용하는 ‘수원 인공지능(AI) 업무 비서’ 서비스를 12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식 개시했다. 수원 인공지능(AI) 업무 비서는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클로드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행정 업무 지원 서비스다. 문서 작성과 민원 답변 초안, 번역 등 문서 기반 업무는 물론 보도자료와 블로그 등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시는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행정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처리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정책 기획과 현장 대응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개시에 맞춰 시는 공직자에게 보안 가이드와 사용자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업무 비서 활용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공지능 업무 비서 도입으로 행정의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확산해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행정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서 2025년 10월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국 단위 인공지능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정부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체납 징수 현장에서 공무원이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삶을 포기하려 했던 한 시민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안겼다. 수원시 징수과 체납추적팀 신용철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중순, 지방세와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 공매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한 임대아파트를 찾았다. 현장에서 만난 50대 여성 A씨는 임대료 연체와 통장 압류로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었고, 부상을 당한 20대 아들과 함께 며칠째 제대로 식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체납 사유를 묻던 신 주무관은 A씨의 상황을 듣고 “당장 먹을 것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A씨는 그 말에 눈물을 흘렸지만 도움을 사양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신 주무관은 불안한 마음에 현금을 찾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주머니에 있던 4천 원으로 붕어빵을 사 들고 다시 A씨의 집을 찾았다. 그는 “힘내세요”라는 말과 함께 붕어빵을 건네고 자리를 떠났다. A씨는 그날을 계기로 다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신 주무관은 쌀과 반찬, 생필품을 들고 A씨의 집을 다시 방문했고, “수원시 공무원은 시민을 돕는 사람”이라며 부담 없이 받아 달라고 말했다. 신 주무관의 방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히 진행한다. 용인특례시는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오는 4월 예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동백신봉선과 용인선 연장은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을 잇는 총연장 14.7㎞ 노선이다. 구성역 인근 플랫폼시티와 연계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인공지능(AI), 바이오 연구개발 시설 등이 집적된 지역의 교통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선 연장은 기흥역에서 흥덕을 거쳐 광교중앙역까지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기존 용인경전철의 접근성과 광역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7개 분야에 약 12억 원을 투입한다. 광명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분야는 ▲소방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경비실 근무환경 개선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등 7개로, 총사업비는 12억여 원이다. 시는 필로티 주차장 구조 공동주택 등 화재 취약 단지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개선, 차수판 설치, 스프링클러와 화재감지 설비 보강 등을 지원해 대형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도 확대한다. 개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안으로 관내 모든 공동주택에 설치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옥상 대피로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준공 15년이 지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는 노후 승강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회재난 대응체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2026년 상반기 인사 발령으로 변경된 사회재난 대응 주관 부서의 부서장과 담당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회재난 대응체계 전반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주관 부서의 임무와 역할, 최근 주요 사례를 통한 대응 방법과 시사점 등이 공유됐다. 특히 재난·사고 발생 초기 단계에서 주관 부서와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원활한 소통이 대응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시는 각 부서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초기 대응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재난 대응의 핵심은 속도와 책임감 있는 실행”이라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부서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공공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총 550명이 지원한 가운데 4.7대 1의 경쟁률을 거쳐 119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12일부터 4월 말까지 근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공공근로 참여자들은 무단투기 집중관리지역 환경미화,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등 공공시설 운영·관리 분야에 배치된다. 공공근로 참여 대상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재산 4억8천만 원 미만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18세 이상 고양시민이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20원이 적용되며, 부대경비와 주휴·월차수당도 지급된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이지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공공 일자리 경험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연중 3단계로 나뉘어 운영되며, 제2단계 사업은 오는 3월 중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분당 판교 대장지구에 조성 중인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판교대장도서관’으로 확정했다. 성남시는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의 공식 명칭을 판교대장도서관으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판교대장지구 인근 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명칭 후보 4개를 놓고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771명 가운데 577명(75%)이 판교대장도서관을 선택했다. 판교대장도서관은 대장동 187-4번지 일원 대장초등학교 인근 시유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5151㎡,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289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도비 56억 원이 포함됐다. 사업은 2020년 4월부터 추진됐다. 성남시는 이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문화·학습 기능이 결합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 가족 열람실과 종합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등 자료 공간과 함께 생활문화센터를 설치한다. 판교대장도서관은 오는 5월 완공 후 준공 검사를 거쳐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개관을 위해 올해 1월 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용인특례시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 혼인신고를 한 용인시 거주 신혼부부로, 무주택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755만원 이하이며,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를 포함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전세주택이 모두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대표의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에 정치권과 교육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교육 대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안 대표의 북콘서트는 지난 1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병주·한준호 국회의원, 최강욱 전 국회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과 교육계 인사, 지방자치단체장, 시민 등 연인원 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 대표의 저서 '교육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 출간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공교육 회복과 교육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 사장에는 교육 현장 관계자와 시민단체, 노동·환경·청소년·돌봄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교육은 단기 성과로 평가할 수 없는 영역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와 일관된 철학이 중요하다”며 “안민석 대표는 교육자치와 공교육의 가치를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교육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학생과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예방과 임차인 재산 보호를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에 따른 보증료 부담을 낮춰 무주택 세입자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경기도는 11일 전세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반환보증 상품 가입 시 필요한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취급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19~39세)과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청년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를 최대 4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다. 다만 외국인과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반환보증 의무가입 대상인 등록임대주택 거주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 포털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구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