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르자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산시는 최근 시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을 사칭해 식당과 업체에 허위 주문을 하거나 단체 예약을 잡은 뒤 금전을 받아 가로채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연휴나 각종 행사 시기를 노려 소상공인의 기대 심리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제 관내에서는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뒤 공사 자재 구입이 필요하다고 속여 약 4천400만 원을 편취한 사례가 발생했다. 식당에 단체 회식을 예약한 뒤 고급 주류 구매를 유도해 돈을 가로챈 경우도 있었다.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접수된 노쇼 사기 피해 사례만 10여 건에 이른다. 이 같은 노쇼 사기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을 내세워 대량 주문이나 계약을 진행할 것처럼 접근한 뒤, 물품 구매비나 선입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관심이 큰 이슈나 특정 상황을 끌어와 신뢰를 얻은 뒤 범행을 저지르는 등 수법이 더 치밀해지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안산시는 공무원이 먼저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는 일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시금고 금리 저조와 특정 금융기관의 장기 운영 논란과 관련해 일부 보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10일 최근 제기된 시금고 관련 논란에 대해 금리는 약정 시기와 방식, 자금 규모, 기준금리 변동 등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하는 구조여서 특정 시점 수치만 떼어 비교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12월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금고 금리를 공개했고, 경기도 31개 시군도 2025년 12월 또는 2026년 1월 적용 금리를 각각 공개했다. 안산시의 2025년 12월 기준 1개월 정기예금 예치금리는 2.05%로 경기도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지만, 시는 이 수치만으로 금리 수준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안산시는 한국은행 가중평균금리 가운데 저축성 수신금리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금리를 약정하고 있으며, 누적변동률이 ±5% 발생하면 다음 달 금리에 반영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시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하락 영향이 누적되면서 2025년 12월 금리가 낮게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은행 금리 상승분이 반영된 2026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에너지 절약 10대 수칙을 마련하고 13일부터 시행한다. 수원시는 ‘공직자 에너지 절약 10대 수칙’을 수립해 행정포털에 게시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천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공직사회가 먼저 에너지 절약에 나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칙에는 유연근무 활성화와 재택근무 대상자의 적극적인 재택근무 시행, 비대면 회의 확대, 불요불급한 출장 자제, 정시퇴근 권고, 대중교통과 통근버스 이용 생활화 등이 담겼다. 냉난방 적정 온도 유지와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퇴근 시 전자기기 전원 완전 차단,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지정·운영도 포함됐다. 수원시는 유연근무 확대가 출퇴근 시간대 교통 수요를 분산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신·육아 공무원에게는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해 사무실 유지 전력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을 함께 줄인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도 절약 실천을 강화한다. 시는 공공부문 승용차 2부제 대상일이 아니더라도 공직자들이 대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목감·장현지구 3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의 예비입주자 390세대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예비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 단지는 목감7단지, 목감13단지, 장현19단지다. 주택형별로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며, 전체 모집 물량은 390세대다. 단지별 모집 규모는 목감7단지 200세대, 목감13단지 80세대, 장현19단지 110세대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약 21㎡에서 26㎡ 규모로 마련되며, 일반형과 함께 고령자와 주거약자를 위한 주택도 포함됐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4월 9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는 성년의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영구임대주택 입주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은 1가구당 1주택만 가능하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공실이 생겼을 때 대기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세부 계약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접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2일 오후 2시 이후 LH청약플러스 누리집이나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손잡고 신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지난 9일 다슬방에서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주택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지역 건축사회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설계비와 감리비를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건축사 인력풀을 꾸려 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피해 주민들이 지원 내용을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고,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관련 행정절차도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협약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이행 상황도 수시로 살필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피해 주민의 주택 신축 비용 부담을 덜고, 재난 발생 뒤 복구 과정에서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남수 시흥지역 건축사회 회장은 “지역 건축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에 적극 참여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위례지역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 시간대별 속도제한을 달리 적용하는 제도를 처음 도입해 10일부터 시행한다.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구간에 ‘시간제 속도제한 탄력운영’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행 대상은 위례대로와 위례서로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위례중앙초, 위례고운초, 위례한빛초 인근 3개 구간이다. 운영 방식은 시간대에 따라 달라진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기존과 같은 시속 30km 제한이 유지된다.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시속 50km로 완화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위례지역 교통 여건을 반영한 것이다. 해당 일대는 상습 정체 구간이 적지 않은 데다, 야간에는 통행량이 줄어드는데도 주간과 같은 속도 제한이 유지돼 탄력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져 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 학교장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거쳐 적용 구간을 정했다. 성남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사전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시간제 운영 구간의 기점 표지판과 속도제한 노면표시 정비도 마쳤다. 해당 구간의 과속단속카메라 역시 경찰과 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정부의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1억 원을 확보했다.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국가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비 91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을 들여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는 앞서 추진 중인 ‘미니수소도시’ 사업과 연계해 수소 생산 규모를 키운다. 현재 하루 500㎏ 수준인 생산량을 하루 1t으로 늘려 경제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생산량 확대에 맞춰 수소 제조원가를 낮추고, 기존 운영 구조도 손질할 방침이다. 그동안은 운영을 이어갈수록 적자가 예상되는 구조였다면, 생산기지 확대 이후에는 자체 수익으로 운영이 가능한 재무 구조를 갖추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친환경 기반시설은 준공 뒤에도 해마다 적지 않은 지방비가 운영비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용인시는 이번 사업에서 생산 규모를 확장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자립 기반도 함께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을 위해 하안동 안터내륙습지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광명시는 도덕산과 구름산 사이에 있는 안터내륙습지 1만9290㎡를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터내륙습지는 금개구리와 두꺼비 등 양서류, 다양한 곤충류가 서식하는 수생태 자원이다. 다만 갈대와 연꽃, 교란종 확산으로 육화가 진행되면서 습지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습지는 2024년 환경부가 선정한 ‘1차년도 자연환경복원 필요 대상지 1그룹’에도 포함됐다. 광명시는 지난해 7월 경기 생태마당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도비 70%, 시비 30%를 반영한 총사업비 15억원을 마련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중심은 개방수면을 확보하고 육화 진행을 막아 금개구리와 기후지표종인 두꺼비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맞춰졌다. 시는 복원사업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도시형 생태·학습 공간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태계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현재 사전모니터링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 단계에 들어가 있다. 습지 안에 사는 금개구리를 비롯한 양서류와 동식물 분포를 먼저 조사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그냥드림 온(溫)라운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복지 현장 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는 나래울 그냥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그냥드림 온라운지’에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연계, 돌봄 기능을 결합한 통합형 복지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성시의 거점형 그냥드림 사업장은 모두 5개소다. 4개 수행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전국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 정부 정책 기조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사례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화성형 그냥드림 사업인 공유냉장고도 확대된다. 시는 현재 29개 읍면동 가운데 5개소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 10개소, 하반기 1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올해 안에 전 읍면동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단위 보편적 복지 인프라를 전면 구축하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계기로 다른 지자체의 현장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대전광역시와 부천시가 운영 방식과 성과를 살펴봤고, 9일에는 가평군과 양주시가 현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최대호 시장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9일부터 이계삼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이날부터 이계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같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124조와 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이 기간 부시장이 시장 직무를 대행한다. 이계삼 권한대행은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시장 권한에 속하는 사무 전반을 맡게 된다. 안양시는 권한대행 체제 전환과 함께 전 직원을 상대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다시 강조하고, 선거 기간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시는 행정 공백을 줄이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가는 데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중점 관리 분야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상시 점검, 재난·안전관리 강화, 주요 현안사업의 지속 추진이 제시됐다. 안양시는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선거 기간에도 시정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일상 행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