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규모별로 나눠 세무조사 추징률과 전년 대비 증가율, 조사 수행 비율 등 세무조사 전반의 실적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 가운데 3그룹 2위에 올라 지방세 조사 행정의 안정성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조사 대상을 엄격히 가려내며 세무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또한 무리한 조사보다 기준과 절차에 따른 선별 조사에 무게를 두면서 세정 신뢰를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취득세와 주민세 누락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조사를 벌여 총 25억 원의 누락 세원을 발굴했다. 법인 세무조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놓치기 쉬운 세원을 찾아낸 점이 이번 평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과정에서는 기업의 세무상 애로를 듣고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방식의 소통 행정도 함께 추진했다. 단순한 추징에 그치지 않고 납세자의 이해를 돕는 행정을 병행하면서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정책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들어간다. 평택시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부터 심의, 반영에 이르는 과정에 주민 참여를 넓혀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규모를 56억 원으로 정했다. 공모는 모두 3개 분야로 진행한다. 평택시 전반의 현안 해소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단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접수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611건 가운데 171건을 선정해 약 31억 원 규모로 예산에 반영했다. 제안을 원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청 ‘더나은평택’ 내 주민참여예산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모 참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공공요금과 생활물가 관리부터 기업 지원, 취약계층 보호까지 분야별 대응 과제를 본격적으로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 유가 및 물가 상승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발 불안으로 국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추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간부회의에서 공공요금과 민생 물가, 기업 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 주요 분야별 대응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시는 우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포함한 생필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물가 변동 상황을 상시적으로 살피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 대책도 검토할 계획이다. 소비 진작 방안도 병행한다. 시는 지역화폐를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물가 상승 여파가 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생활 안정 지원을 함께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월 4일 치러지는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는 모두 9804명이 지원해 도내 23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도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험장은 수원 8개교, 용인 5개교, 의정부 4개교, 고양 4개교, 교도소 2개소 등 모두 23곳이다. 응시자는 초졸 864명, 중졸 1936명, 고졸 700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 수는 9804명이다. 이는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지원자 1만1명보다 2% 줄었고, 같은 해 제1회 지원자 1만460명과 비교하면 6% 감소한 수치다. 수험생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내 시험정보, 검정고시 공고 항목에서 본인의 수험번호로 시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만 응시하는 수험생은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인정되는 신분증은 성인의 경우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18세 이하 응시자는 청소년증이다. 여권과 장애인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FC와 kt위즈 상설 스토어에서 올 시즌부터 수원을 대표하는 공식 굿즈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수원시가 지역 창작자와 기업이 만든 우수 상품을 경기장 팬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굿즈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수원특례시는 수원FC, kt위즈와 각각 팝업스토어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구단의 상설 스토어에 ‘수원굿즈’ 팝업 코너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8일 수원FC캐슬파크,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잇따라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FC와 kt위즈의 상설 판매 공간 안에 수원굿즈 전용 코너를 마련하고, 세 기관은 수원굿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팝업 코너에는 수원시가 올해 도입한 ‘수원굿즈 디자인인증제’를 통해 발굴한 우수 상품이 소개된다. 수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창작자와 디자인·제조 기업이 개발한 상품을 시민과 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수원굿즈 디자인인증제는 지역 기반 창작자와 기업이 만든 우수 상품을 찾아내 수원을 대표하는 공식 굿즈로 육성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이 제도를 새로 도입해 지역성을 담은 상품 발굴과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판매 공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새빛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자부담으로 이용하는 시민에게 추가 식사를 제공하는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지원 기준을 넘거나 연간 이용 한도를 모두 쓴 시민도 식사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완한 사업이다. 수원시는 자부담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사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해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시민과, 식사지원 서비스의 연간 이용 한도를 모두 사용한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가 식사 지원 서비스 10식 비용인 11만 원을 부담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회공헌 방식으로 2식을 추가 제공해 모두 12식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민간 제공기관의 참여를 통해 시민 부담을 덜고 돌봄서비스의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새빛돌봄 식사지원 사업은 돌봄 공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시민에게 일반식이나 죽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식생활 관리가 쉽지 않은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 수원농수산물시장 앞을 지나가다 보면 새로 문을 연 태광마린회센터가 눈에 들어온다. 큼직한 간판에 해산물 전문점다운 분위기가 먼저 시선을 끄는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훨씬 폭이 넓은 공간이다. 점심 한 끼 편하게 먹으러 들를 수도 있고, 저녁엔 해산물 식사를 즐길 수도 있으며, 단체 모임까지 가능한 곳이다. 이 집의 인상은 ‘회센터’라는 이름에서 예상하는 분위기와 조금 다르다. 다소 무겁거나 어렵게 느껴지기보다, 점심 식사를 위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문턱 낮은 외식 공간에 가깝다. 1층은 해산물 도·소매 중심의 먹거리장터, 2층은 식사와 회를 즐길 수 있는 공간, 3층은 예약룸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식사와 외식, 모임까지 한 건물 안에서 이어지는 구조가 꽤 실용적이다. 점심시간에 이곳에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건 역시 쭈꾸미 메뉴다. 안내판에도 쭈꾸미 샤브와 쭈꾸미 덮밥이 큼직하게 적혀 있어, 이 집이 점심 메뉴로 무엇을 내세우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실제로 상에 오른 쭈꾸미 한 접시는 보기부터 군침이 돈다. 붉은 양념을 고루 입은 쭈꾸미와 채소가 넉넉하게 담겨 있고, 윤기 도는 양념에 깨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여행을 지원하는 ‘경기도누릴기회여행’ 사업 참가자 1200명을 모집한다. 도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3주간 ‘경기도누릴기회여행’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도민에게 실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누릴기회여행’은 관광취약계층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당일 단체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코스는 경기도는 물론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구성되며, 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준비된 여행상품 가운데 원하는 코스를 직접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단순 이동 지원에 그치지 않고 관광과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서 정한 관광취약계층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이 포함된다. 모집 인원은 모두 120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350명, 한부모가족 350명, 장애인 및 동반자 50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누릴기회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들어간다. 선거중립 의무 위반 여부는 물론 근무 태만과 부당 수당 수령, 음주운전·성비위·금품수수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공직기강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립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해이해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크게 선거중립 의무 위반 행위와 복무·청렴 관련 기강 해이 행위다. 시는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활동,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 정치적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복무 분야에서는 근무지 무단이탈과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의 부당 수령 여부를 들여다본다. 아울러 음주운전, 성비위,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공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도 함께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시는 감찰 과정에서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주거비와 돌봄 부담을 낮추는 출산·양육 지원책을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출산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24억 원 늘어난 231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거·돌봄·청년 연계 정책을 강화한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올해 2월 기준 출산 지원금 신청자 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명 늘어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도 2022년 0.787명, 2023년 0.695명으로 하락했다가 2024년 0.724명으로 반등했고, 2025년에는 통계청 잠정치 기준 0.750명까지 오른 상태다. 시는 이런 반등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실질적 지원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저출생 대응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주거 안정을 위해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월세 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무주택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