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ITS(지능형 교통체계) 아시아태평양 총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도시 간 협력과 초연결 시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장은 "수원을 찾아주신 국내외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ITS 아태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들이 더욱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하여,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가 마주한 초연결 시대는 도시와 사람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바로 이곳 수원에서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꿔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5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아태 지역 11개국의 장·차관급 인사와 ITS 전문가,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약 1만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통 시스템 및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수원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이 제21대 대선 막판 불거진 ‘거북섬 공실 논란’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선거용 네거티브”라며 국민의힘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시흥3)을 비롯한 안광률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시흥1),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 민주당 시·도의원 13명은 27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웨이브파크 유치와 거북섬 인근 상권 공실 문제는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웨이브파크는 시흥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2년 만에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신속하게 추진한 해양레저 핵심시설”이라며 “이는 부산 언론에서도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놓쳤다’고 보도한 바 있는 분명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공실 문제는 웨이브파크 개장 이후 코로나19라는 세계적 팬데믹, 최근 3년간 경기 침체, 교통망 지연 등 구조적 문제가 겹친 결과”라며 “거북섬을 폄훼하는 것은 시흥시민과 지역사회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윤석열 정부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시흥송도 구간의 착공을 미루면서 거북섬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외유성 공무국외출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하고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이번 TF는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라 26일 출범했다. 의원 국외출장에 대한 도민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TF는 의회사무처 임채호 처장이 단장을 맡고, 입법정책담당관이 총괄팀장을 맡았다.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들이 참여한다. TF는 외유성 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 제도 투명성 확보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엄연한 공적 활동이며, 도민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스스로 책임을 다하고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형식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변화가 핵심”이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을 만들기 위해 TF가 중심을 잡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화성종합타운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장애인 축구리그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개막을 함께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배정수 의장과 이용운 의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기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등 관계자와 심판진 120명, 시각·뇌성마비·지적장애인 선수 224명이 참석했다. 2025년 리그는 ▲7인제 뇌성마비 축구 ▲11인제 지적장애인 축구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화성특례시 시각장애인 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화성시 대표팀의 우승은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도전이 만든 값진 결과였다”며 “장애인 축구는 편견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에도 장애인 체육 복지 증진과 포용적 도시 구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4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청소년 축제’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미래세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축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차순임, 김상균, 오문섭 의원과 청소년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과 체험행사로 현장은 활기찼다. 축제 슬로건은 ‘청소년, 우리는 퍼즐이다’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삶을 그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에는 인생네컷 포토존, 놀이존 등 총 2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식전 영상 상영과 함께 기념사, 환영사, 청소년 헌장 낭독, 유공 청소년 표창,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에 함께해 뜻깊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존중받는 인격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화성시의회는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 피해 학교 지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총 105건, 383억7388만 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실태조사와 예산 지원 결과로, 군사기지 인근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다.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68%에 해당하는 17곳이 최소 1회 이상 ‘소음피해학교 지원 심의위원회’로부터 지원 결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가 40건(193억 원)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뒤이어 평택 20건(54억 원), 화성오산 11건(5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건수에도 지역별로 지원금 편차가 컸다. 예를 들어, 용인과 동두천·양주는 각각 2건씩 결정됐으나 지원금은 용인 3억6240만 원, 동두천·양주 17억8058만 원으로 약 5배 차이를 보였다. 성남(6건, 17억 원)과 파주(6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술 시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율주행차량 시승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시승은 총회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술의 실용성과 적용 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고, 미래 교통 시스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차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출발해 홍재교삼거리와 광교중앙역을 경유하는 3.4km 구간을 약 20분간 운행했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전원이 탑승해 자율주행의 기술력과 안전성, 시민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재식 의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환경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이라며 “시의회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 교통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5월 28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와 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지능형 교통체계의 발전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3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공식 추모 논평을 발표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경기도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평에서 민주당은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바뀌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다”며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은 순간도 있었지만,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과 통합이 구현되어야 한다”며 “점차 심화되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질과 재능에 따라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매년 돌아오는 서거일에 전국을 물들이는 노란 물결은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국민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그 길은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길이며, 역사의 진보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가고, 도민과 함께 경기도에서부터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청년본부 황대호 수석대변인이 22일 김문수 후보의 손학규 전 대표 영입을 두고 “정치 판갈이가 아닌 포대갈이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년과 시대를 말하면서 정작 구시대 인물을 내세운 것은 명백한 정치퇴행”이라고 일갈했다. 황 대변인은 손 전 대표가 최근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인물이라는 점을 들어 “내란 동조자를 옹호한 인물을 영입한 것은 공분을 산 일이며, 개혁과 쇄신이 아닌 퇴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관람을 옹호하고, 과거 ‘계엄령’ 관련 발언을 이어가는 점도 문제 삼았다. 황 대변인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자중하라’고 했음에도 김 후보는 극단적 주장과 음모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 지도부와 후보 간 메시지가 정반대로 엇갈리며 오합지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에게 혼란만 초래하고 당의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청년 정치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황 대변인은 “김 후보가 청년을 말하면서 구시대 인물을 앞세우는 것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6일 채택한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 촉구 결의문’을 22일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에 공식 전달했다. 전도현 의원은 경기도청을 방문해 결의문을 직접 전달하며 “해당 물류센터는 오산IC와 국도 1호선 등 핵심 교통망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즉각적인 재검토와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 같은 날 전 의원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북부청사 별관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전 의원은 “이는 법적 논쟁이 아닌 시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호소”라며 시민들의 우려를 현장에서 직접 전했다. 해당 사업은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동탄2 유통3부지)에 약 62만5000㎡(축구장 80개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오산시의회는 향후에도 공정한 심의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강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