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경기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2025년 본예산 25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본격 시행된다.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내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는 이미 1월 10일부터 할인 쿠폰을 적용 중이다. 소비자들은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과 가격은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로 신뢰성을 보장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농민의 판로 확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고품질 농축수산물 공급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방문해 치킨집과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들과 상담하며, 금융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시흥시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가 많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김 지사는 “대도시 외 지역의 경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자”는 취지로 이번 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생선구이집 사장이 신청한 ‘힘내Go 카드’ 접수를 직접 도왔다. 이 카드는 전국 최초로 운영비 전용 보증+신용카드 형태로, 이자와 보증료, 연회비가 없는 ‘3無 카드’다. 경기신보가 500만 원을 보증하며, 자재비와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년간 무이자로 6개월 동안 사용 가능하며, 50만 원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2025년 본예산에 150억 원이 편성된 이 사업은 1차로 1000억 원 규모로 2만 명에게 지원 중이다. 김 지사는 “금융 접근 장벽을 낮추고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들어도 꼭 버텨야 한다. 그래야 도약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3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제조업체인 코스텍시스템㈜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시장은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에 이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다. 코스텍시스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본딩·디본딩 장비와 디스플레이 전사 장비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68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스텍시스템은 정 시장에게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기술 개발 계획과 함께 연구 인력 확보와 경영 지원을 위한 평택시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스텍시스템㈜과 같은 기업은 평택시 반도체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R&D 투자와 전문 인재 양성, 반도체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기업하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를 참관하며 첨단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글로벌 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 6명은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박람회에 참여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과 세계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광명시 소재 기업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CES 참가 기업 모집을 통해 선발된 ▲내장형 AI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 ‘㈜뉴로센스’와 ▲확장현실(XR) 솔루션을 개발한 ‘파란두루미 주식회사’는 시의 지원을 받아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이동경로 추적 기술 기반의 영상감시장치를 선보인 ‘㈜월드씨앤에스’와 ▲측압 모니터링 센서를 개발한 ‘㈜폼이즈’ 등 두 개 기업도 박람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시 관계자들은 삼성, LG, SK 등의 혁신 기술이 전시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 자율주행, 스마트 IoT 기술이 주목받는 웨스트관을 둘러보며 최신 기술 흐름을 체험하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 개발을 앞둔 광명시의 미래 비전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할인 프로모션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준비를 돕고, 사회적경제조직에는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공삼일샵’에서 진행되며, 4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 종료 후인 2월에는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20% 할인 혜택(최대 1만 원)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이 이어진다. 시흥꿈상회 내 공삼일샵 거점 매장에서는 18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경제 제품 200여 개를 최대 30% 할인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설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명절 준비를 하면서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설 연휴를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소비자를 연결하며 따뜻하고 특별한 설 명절을 제안한다. 자세한 정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지 시간 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열린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와의 만남에서 오스틴시 지역 아시안 기업들과 용인시 기업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상일 시장은 오스틴시와 용인시 간의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가 용인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양 도시의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와 용인상공회의소가 기업들의 상생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 도시의 기업들이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가 이미 반도체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도시 간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 트란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회장은 이상일 시장의 글로벌 시각과 오랜 시간 동안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용인과 오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부천시가 부천대장지구에 세계적인 공작기계 제조 기업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와 첨단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대장지구는 글로벌 기술 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DN솔루션즈는 10일 부천시청에서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DN솔루션즈는 부천대장지구 내 약 1만4334㎡(4천여 평)의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국내 1위, 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으로,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들어설 R&D센터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등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혁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DN솔루션즈가 연구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DN솔루션즈는 연구소 설립과 함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를 방문해 지역 기업과 대학생 수출인턴을 격려하며, 용인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 시장은 8일(현지시간)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서 부스를 운영 중인 지역 기업들과 수출인턴을 만나 성공적인 전시회 운영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솔루엠과 마이크로시스템 같은 혁신 기업의 전시장을 찾아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CES에서 용인특례시관에는 ▲씨피식스(운전자 개인정보 삭제 솔루션)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AI 기반 마케팅 캘린더) ▲글로벌하이텍전자(냉온 겸용 매트) ▲노을(혈액·조직 진단기기) ▲위스메디컬(생체정보 모니터링 디바이스)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가 운영 중인 ‘수출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도 현장에서 제품 마케팅과 바이어 상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했다. 이 시장은 “CES 2025에서 용인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바이어들 앞에서 우수한 기술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나섰다. 2025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최대 5천만 원 대출과 연 2%의 이자 차액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지원책이다. 이번 사업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가.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 상환)이다. 연 2% 이자 차액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신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에서 진행한다.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4개 은행 의왕지점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특례보증과 이자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미국 네바다주 혁신관(유레카파크)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5에서 관내 중소기업 6곳을 알리는 ‘수원특례시관’을 운영한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다. ‘다이브 인(Dive In)’을 주제로 정보기술(IT)·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모빌리티·자율주행·사물인터넷·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7일 시작했고, 10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 등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수원특례시관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혁신 제품관 ‘유레카 파크’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메탈프린팅(금속제품 3D 프린터) ▲디에스랩(반려동물 OLED광원 치료기) ▲밀레니얼웍스(AI 사진 부스) ▲아크로(이동형 광고판) ▲원콤(다용도 미니 키보드) ▲피앤이시스템(첨단 전기차 충전기) 등 6개 중소제조기업에 임차료·장치비, 통역 등을 지원한다. 벡스랩(가상현실 기반 심리·건강SW), TM EV넷(전기차 충전 냉각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