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종합평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자치 정책을 펼친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연구원이 주관, 시상식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당대표,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혁신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선제적 대응,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국제표준 인증 취득 등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 정책을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안전과 도시관리 혁신, 그리고 선제적 대응을 통한 문제 해결력이 안양시를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특히,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와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 정책으로, 안양시가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인구감소 대응 부문 ‘우수상’과 창의정책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시상식에서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대한민국 청년의 절반 이상이 빚을 지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이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미래를 꿈꾸는 것조차 사치로 여기는 현실이다. 수원시는 ‘청년 정책의 본질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라는 기조 아래, ‘셰어하우스 CON’과 ‘역세권 새빛청년존’을 도입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셰어하우스 CON’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역세권 새빛청년존’은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역세권에 주택을 공급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전국 표준이 되는 청년 주거 정책’을 만들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종합부문 우수상과 우수정책 부문 혁신정책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 시장은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그동안 추진해온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 정책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화성특례시는 7개 분야 24개 정책에 총 ,78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장 1호 결재 정책인 전국 최초 ‘자살 예방 상담 전화’ 구축과 ‘화성형 긴급복지지원’ 정책이 선도적인 복지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형 기본사회는 ▲보편적 복지 강화 ▲사회적 안전망 확충 ▲주거·의료·교육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다양한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시장은 무상교통, 농민 기본소득, 어르신 복지 및 일자리 창출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지방자치대상은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며,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지방행정 및 정책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평가는 ▲기본사회 ▲인구감소 ▲기후위기 대응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대 부문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농민 기본소득 지원,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급 등 포용적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상생협력형 일자리’와 노인 빈곤·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를 투트랙으로 운영하는 ‘안성맞춤형 어르신 상생일자리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제조업 경쟁력 강화, 지역화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김보라 시장은 “모든 시민이 단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가 10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복지 서비스 개선책을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 문화관은 장애인의 체육·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시설로 운영 중이다. 위원들은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동탄9동 신동중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2025년 3월 4일 개교 예정인 신동중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현장점검에는 배정수 의장, 진석범 화성을당협위원장,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화성오산 교육청 관계자, 신동중 예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공정률을 꼼꼼히 확인하며 식당·학교 환경·시설 하자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누수 문제를 가장 큰 우려사항으로 지적하며,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공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은 개교를 앞둔 기대와 함께 시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를 반영해 교육청 및 시공사와 협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가 10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요구 조치계획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공연·예술·관광 분야에 대한 정책 추진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며 예산 집행과 운영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영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이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저녁시간 공연 활성화가 필수”라며, 18개소에서 운영되는 버스킹 사전 홍보 및 준비 철저를 주문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은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의 중복수혜 방지를 강조하며, 예술인 간담회 및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 관리를 요청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찾아가는 음악회에 대한 시민 호응이 높다”며, 동별 행사에서도 적극 지원해 문화 접근성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은 야외음악당 두 곳의 혼란스러운 명칭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명칭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현경환 의원(국민의힘)은 예산 부족으로 특화 공연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공모사업·협업을 통해 더 나은 공연 기획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장미영 위원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가 제290회 임시회를 10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조례안 9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1건, 보고 3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용인특례시의회 출범 3주년이 되는 해”라며 “올해를 자치분권 실현과 의회의 위상 재정립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입법 활동 강화 및 집행부와의 소통 확대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및 규칙안 심사뿐만 아니라 주요 현안 보고도 예정돼 있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교통 혁신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를 열었다. 지난 8일 오후, 오산동 중상1부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는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전통행사와 함께,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명미정·이해남·차순임·이용운 의원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도로 개통이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는 길놀이와 지신밟기로 시작해 쥐불놀이, 줄타기, 대형 윷놀이,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가 이어졌다.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퍼포먼스에서는 불길이 하늘을 밝히며 시민들의 소원을 싣고 타올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의 화합과 도약을 기대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윤석열 정부 외교가 옳았다"는 발언에 대해 강력한 직격탄을 날렸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외교는 임기 내내 ‘뺄셈 외교’에만 집중하며 대한민국을 고립무원 상태로 몰았다"며, "그 외교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상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지사는 특히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내란으로 대한민국 외교를 30년은 후퇴시킨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이라며 "K브랜드와 국격, 대외 신인도를 쌓아올린 대한민국을 하루아침에 추락시킨 내란 세력을 어떻게 옹호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면서 대한민국이 쌓아올린 국제적 위상이 윤석열 정부 하에서 급격히 추락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리나라의 외교적 신뢰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이를 옹호하는 발언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지사는 트럼프 2기 시대의 개막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외교 무대에서 존재감을 전혀 드러내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트럼프 2기 시대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한민국은 외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