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 대상 '2024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9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7회로 구성됐다. 1부 이론교육은 ▲신수경 미술사학자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미술’ ▲진휘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서양 현대미술’▲손부경 미술사학자의 ‘동시대미술 만나기 : 미디어 아트’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주명희 ‘소소한 소통’ 총괄본부장의 ‘쉬운 전시 해설문 작성법’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박현수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의 ‘전시해설이란 무엇인가? 실사례 노하우’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50명을 모집하며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5일까지 ‘시흥시 문화예술회관(가칭)’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새로 건립 중인 시흥시 문화예술회관(가칭)은 시흥시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됐다. 이 복합문화시설은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 뮤지컬․오페라 등의 리허설이 가능한 연습실,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내년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23% 정도 진행된 상태다. 공모 내용은 시흥시 문화예술회관(가칭)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한 것으로, 브랜드 가치와 상징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 및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 누리집의 ‘시정소식-시정정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9월 25일까지 접수된 명칭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 발표는 10월 16일에 진행한다. 당선작에는 100만 원(1명), 우수작(2명)과 장려(2명)작에는 각 50만 원과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9월 18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생활문화 디깅’ 클래스 시즌3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파기’, ‘채굴’이라는 영단어 ‘디깅(digging)’과 생활문화를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디깅’은 2020년대 트렌드 용어로 ‘일상생활 속 한 분야에 깊이 몰입하는 행위’의 의미이고 이에 ‘생활문화’를 더하여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숨어있는 생활문화 장인을 초청하여 시민과 재능을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9~10월에 진행하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시즌3’는 이번에도 용인 곳곳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하여 ▲손으로 떠보는 손안의 물건들(뜨개질) ▲시시때때로 가을맞이(시) ▲재즈를 통해서 보는 커뮤니케이션(재즈) ▲재봉틀 패치가방으로 가을 담아보기(패치파우치) ▲실로 그리는 그림(펀치니들) ▲나만의 드로잉을 입은 달력과 티셔츠(실크스크린),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즌3 프로그램의 장인들은 공방에서 5년간 손뜨개를 가르쳐온 강사, 독립서점에서 매주 시 쓰기 놀이를 진행하는 시인, 재즈카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 제10회 수원발레축제 개막 공연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개막 공연 후 시민들에게 인사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발레축제는 이제 수원의 가을을 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관람객 모두가 발레가 전하는 감동과 경이로움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원발레축제는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발레단의 공연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올해 축제는 9월 8일 오후 8시 ‘발레 갈라 스페셜’로 마무리된다. 공연 마지막 무대는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이 준비한 수원발레축제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 ‘Grand Finale: PLEROMA’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광주시립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댄스시어터샤하르, 도쿄시티발레단이 출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강태준(43, 원천동)씨가 정조대왕 역, 황민영(56, 정자2동)씨가 혜경궁 홍씨 역으로 선발됐다. 6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선발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 역 6명, 혜경궁 홍씨 역 6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대회는 1차 일상복 심사, 2차 관복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평가, 현장 투표(새빛톡톡)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선발된 두 사람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 본행렬에서 강태준 씨는 정조대왕 역, 황민영씨는 혜경궁 홍씨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8월 12~19일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공모했고, 정조대왕 역 7명, 혜경궁홍씨 역 15명이 신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6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5~6일 열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새로운 가을을 맞이하는 신규 콘텐츠로 9월 6일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2’를 새롭게 선보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항시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램 요리조리스튜디오는 기존 주말 운영에서 금~일요일로 회차를 확대 편성하였으며 기존 6세~초등학생 연령 대상에서 금요일은 미취학 어린이, 주말은 6세 이상 어린이 연령으로 구성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요리 체험의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동요리 지도 전문강사가 새롭게 개발한 ‘상상파티시엘2’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하반기 계절감을 살려 ‘가을’을 주 테마로 요리 메뉴를 선정하였으며 해바라기, 당근, 단호박, 밤 등 가을 음식 재료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맛의 재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요’라는 테마로 ‘크리스마스리스 피자’ 만들기를 진행하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맞이 신규 콘텐츠 ‘상상파티시엘2’는 베이킹 놀이로 오감 체험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자극하고자 했다”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출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드브레의 아틀리에'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SUMA 아트데이'는 성인 대상으로 가족, 연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전시와 연계된 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에 처음 개최된 'SUMA 아트데이 : 묵묵발발' 은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SUMA 아트데이: 드브레의 아틀리에'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조명한《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연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같은 화면을 공유하고 말없이 오직 그림으로 소통하는 2인 혹은 3인 1조 릴레이 드로잉과, 올리비에 드브레의 예술 작업에 쓰인 겹겹이 쌓아가는 다양한 색감의 마티에르 표현을 구현해 보는 활동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신승녀는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프랑스 파리1대학 조형예술 석사와 동대학 미학과 박사를 수료하고 프랑스 예술치료사연맹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9월 28일부터 10월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개관 및 행궁동 본관은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 연휴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참여로 모든 방문객 관람권 50% 할인하여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선착순 200명 전시 교육 키트를 제공하고, 미술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안내데스크에 인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현대미술 감상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 전시 《감각운동,장》과 수원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 클래식'’을 지난 8월 21일과 28일 용천초등학교와 모현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용인문화재단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관내 문화·지리적 제약이 있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로 비발디의 사계 ‘여름’과 같은 유명 클래식부터 초등학생에게 인기 있는 K-POP ‘문어의 꿈’, ‘신호등’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하였고 부연 설명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지식과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의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관내 오케스트라의 장기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내 우수한 클래식 콘텐츠 보급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정되어 다양한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25일과 10월 2일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이 기획한 연극 '회란기'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출가 고선웅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삶 속에서 겪는 정체성과 혼란,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다룬 연극이다. '회란기'는 고선웅 연출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인물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기 다른 삶의 순간에 서 있는 인물들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과 타인 사이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선웅 연출은 “연극적 가치가 풍부한 작품으로서 쉬운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주는 연극을 하고 싶다”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되었다. 수원SK아트리움이라는 최적의 무대에서 펼쳐질 '회란기'는 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은 ‘이시현’, ‘호산’등으로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현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