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대통령 공약 7건이 포함된 지역 핵심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부시장 등 간부 16명으로 구성된 ‘국정과제화 전담 TF팀’을 출범시켰다. 주요 현안 대응과 국정 기조 연계 정책 발굴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5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핵심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김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꾸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안양 관련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서울서부선 연장 ▲안양교도소 부지 개발 ▲서안양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경부선 지하화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민생 회복, 기후·에너지, 재난 대응, 통합 돌봄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통령 공약은 안양의 미래를 여는 동력”이라며 “정부와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5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열었다. 앞서 열린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직후 개최됐으며, 회의에는 10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침수, 위생, 취약계층 보호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장마와 폭염 본격화에 앞서 각종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응 방안,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 취약계층 보호,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관리 등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시는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둔치 주차장,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빗물받이 정비 및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도 전수 점검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사태 위험지역, 공사장, 옥외시설물까지 모든 분야를 빠짐없이 점검하라”며 “생활 안전 전반에 대해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는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포승읍 홍원리에 실내 게이트볼장과 야외 족구장을 갖춘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5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체육시설은 실내 게이트볼장 1면, 야외 족구장 1면 규모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이번 조성으로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홈페이지에 생성형 AI 에이전트 기반 챗봇을 도입한다. 도는 5일 ‘홈페이지 챗봇 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으며, 시스템 설계와 테스트를 거쳐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챗봇은 고시·공고, 복지 서비스, 채용 정보, 주요 정책 등 이용률이 높은 분야에 우선 적용된다. 기존에는 원하는 정보를 일일이 검색해야 했지만, 새 챗봇은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적합한 AI 에이전트를 자동 연결해 실시간으로 요약·답변한다. 특히 신청 절차, 필요 서류 등 구체적 정보도 연속 질의에 따라 안내하며,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질문도 처리 가능하다. 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병 AI국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정보 탐색과 행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AI 챗봇 서비스를 전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0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며 여름철 해산물 섭취 및 해양활동 시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1주일, 2023년보다는 약 한 달 늦은 시점에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9월 집중 발생하며,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피부 상처에 닿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발생 건수는 2022년 13명, 2023년 9명, 2024년 16명이다. 감염 시 고열, 오한, 복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에 괴사성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 간질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흐르는 물에 세척 후 반드시 85도 이상으로 가열하고, 조리 시 장갑 착용 및 상처가 있는 부위의 해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물놀이 후에는 비누로 손과 피부를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전종섭 수인성질환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금성백조건설이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본격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조성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총 43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221가구 △전용면적 84㎡B 105가구 △전용면적 84㎡C 105가구로 구성됐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2026년 8월 준공 예정인 만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6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화) 진행된다. 수도권 대규모 공공택지인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수도권 공공택지인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됐으며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관내 23개 상인회 중 13곳이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상권에는 ▲홍보 콘텐츠 제작 ▲로컬 마켓 개최 ▲상권 이용 촉진 캠페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상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 주민·상인의 공동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상권별 강점을 극대화해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최근 발생한 도시숲 훼손 사건과 관련해 내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허가 과정에서 도시숲 보호 체계가 미비했으며 부서 간 협의가 누락됐다고 5일 밝혔다. 사건은 시내 한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가 특별관리 중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일부 제거되면서 발생했다. 시는 해당 가로수가 공공자산임에도 보호절차가 생략된 점을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관련 부서 및 담당자에 대해 엄중히 처분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라 시는 인허가 단계에서 수목 보호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목 훼손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정보공유 체계와 협업 시스템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직원 대상 교육도 강화된다. 평택시는 내부 지침을 보완하고 관련 법령 및 매뉴얼 숙지를 의무화해 향후 도시숲 보호를 행정의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도시숲 훼손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도시는 앞으로 공공자산인 도시숲을 책임감 있게 지키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추진 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6월 10일자로 경기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2021년 11월 승인 신청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사업 대상지는 오산동 166번지 일원 58만4123㎡로, 주거·상업·4차 산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공공과 민간이 각각 50.1%, 49.9% 지분을 출자해 공동 개발한다. 해당 사업은 대장동 사태 이후 도시개발법 개정 지연으로 장기간 중단됐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2년부터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협업해 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고, 2023년 7월 부칙 개정으로 사업이 재개됐다. 2024년 1월에는 경기도의 사업협약 승인과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고, 같은 해 11월 광역교통대책이 상정됐다. 이어 2025년 5월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이번 고시로 이어졌다. 민간사업자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경영상 사유로 사업 참여를 유보했지만, 오산시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향후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하반기 보상 협의, 2028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ARS 2025(Mega-city AI Revolution Summit)’에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 사피엔스』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유창동 KAIST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장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아마존, 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해 AI 기반 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개막일인 18일 오전에는 최 교수의 공무원 대상 특강 ‘AI 사피엔스 시대, 공직자의 생존 전략’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에는 ‘MARS 2025 SUMMIT AI’가 개최돼 현대원 교수와 CES 2년 연속 수상자 강성훈 대표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19일에는 AI 산업기술세미나와 AI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유 교수와 이 회장 등은 행정, 산업, 사회 전반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AI 기업 대상 MD 상담회와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데이터포럼, AI 마케팅 교육, 대학생 데이터 분석 공모전 등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