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제29회 시민의 날을 맞아 4월 3일부터 이틀간 아양2공원 일원에서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연다. 조선시대 3대 장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안성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행사로, 공연과 전시, 체험, 판매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꾸민다. 안성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아양2공원 일원에서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전통 장터인 안성장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공예와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안성만의 문화적 특색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민의 날 기념 공연이 열리며, 가수 테이와 10CM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안성의 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공연을 비롯해 천연염색 시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안(安)녕(YOUNG)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학교별·요일별로 다른 하교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차량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생 이동 편의와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안성시는 30일 가온고등학교에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안(安)녕(YOUNG)버스’ 개통식을 열고 운행 시작을 알렸다. 이번 통학 순환버스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중·고등학생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학생 중심 교통복지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실제 학교 현장의 등하교 시간대를 반영한 맞춤형 운행이 핵심이다. 특히 하교 시간은 학교별 학사 일정과 요일에 따라 차이가 큰 점을 고려해 버스 운행 시간도 탄력적으로 짰다. 획일적인 시간표가 아니라 학생들의 실제 이용 패턴에 맞춘 방식이어서 실효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버스 명칭인 ‘안(安)녕(YOUNG)버스’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안성의 ‘안’, 젊음을 뜻하는 ‘영(YOUNG)’, 그리고 학생들이 아침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8년 재임 소회를 밝히며 평택시의회와 평택시가 함께 만들어 온 협치의 성과를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성장이 특정 주체의 힘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시의회와 집행부가 대화와 협력을 이어온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대립보다 조화, 갈등보다 협력의 원칙이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3월 27일 열린 제26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기 마무리를 앞둔 소회를 전하며 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평택이 재임 기간 산업과 교통, 환경, 교육 등 전 분야에서 빠른 성장 흐름을 이어온 도시라고 짚었다. 이 같은 변화의 결과로 최근 ‘2040 도시기본계획’에 평택시 계획인구 105만명이 반영됐으며, 이는 평택의 성장 가능성과 도시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러한 발전의 배경으로 평택시의회의 역할을 거론했다. 시의회가 견제와 협조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주요 현안마다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 점이 도시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정 운영 과정에서 시의회의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변화와 성과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또 현재의 대내외 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응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긴급 점검에 나선다. 철근과 레미콘, 마감재 등 주요 자재 수급 상황과 공정 지연 우려 구간을 직접 점검해 입주 예정자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방침이다. 화성특례시는 국제 정세 변화와 사회·경제적 여건 악화로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자재 수급 불안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이달 말부터 관내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점검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철근, 레미콘, 마감재 등 주요 자재의 수급 불안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지연 등이 맞물리며 공정 차질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공동주택 공사가 늦어질 경우 입주 예정 시민의 불편은 물론 관련 민원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한 선제 대응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는 사업주체와 시공사, 감리단을 직접 만나 공정 진행 상황과 자재 확보 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철근과 레미콘 등 주요 자재 수급 동향, 현재 공정 진행 상황, 공정 지연 우려가 있는 구간, 자재 수급 차질 발생 가능성, 공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게임 이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상담치유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도내 상담 전문기관 23곳과 협력해 심리검사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올해는 게임형 인공지능(AI) 과몰입 문제에 대한 시범 상담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상담 전문기관 23개소와 협약을 맺고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게임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전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보다 참여 기관이 3곳 늘어나면서 상담 접근성과 대응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전문 상담기관은 게임 이용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함께 최대 14회의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관련 비용은 1인당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경기도는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자체 개발한 상담 매뉴얼을 활용해 상담사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현장 상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85명 선발에 5250명이 지원해 2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들의 해외 연수 수요가 집중된 데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장애청년 참여 방식에도 신청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3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2026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싱가포르, 중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6개국 8개 대학에서 3주에서 4주간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에 앞서 사전 역량 강화 교육이 운영되며, 연수 이후에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학별 지원 현황을 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지원자가 11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워싱턴대 902명, 호주 퀸즐랜드대 832명, 미국 미시간대 655명, 싱가포르국립대 648명, 프랑스 리옹가톨릭대 441명, 미국 버팔로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4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기존 경기도 공통 리워드에 시·군이 추가 보상을 더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참여 지역 주민들은 연간 최대 9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도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군 협력 방식으로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가 제공하던 연간 최대 6만원의 리워드에 시·군별 추가 리워드가 더해진다. 이번 확대 운영에는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오산시, 의왕시, 가평군 등 6개 지역이 우선 참여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보상 제도다. 도민이 일상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는 4개 분야 16개 활동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규모를 키운 점이다. 6개 시·군 주민은 기존 경기도 리워드에 시·군이 별도로 마련한 추가 리워드를 더해 최대 9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기존 활동 실적에 추가 보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내년까지 도내 전역에 도시가스 배관망 414km를 추가로 설치해 12만9천여 세대에 새로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배관망이 들어서는 지역은 31개 시·군 482곳으로, 그동안 도시가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2026~2027) 공사계획’을 수립해 31일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마련됐다. 도는 도시가스 공급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간 에너지 이용 격차를 완화하는 데 무게를 두고 배관망 확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규모는 총 2449억원이다. 올해는 1247억원을 들여 광주시 은골마을 일원 등 306개 지역에 204km의 배관을 새로 설치한다. 이를 통해 약 5만8천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내년에는 1202억원을 투입해 남양주시 진접2지구 등 176개 지역에 203km의 배관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공급 대상은 약 7만1천 세대다. 도는 이번 배관망 확충이 마무리되면 광주시 은골마을, 의정부시 빼벌마을 등 기존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동참한 데 이어 ‘독서도시 수원’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수원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수단으로 독서를 제시하며, 독서를 도시의 미래 전략으로 본격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독서도시 수원’ 비전 선포식은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준혁 의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시민과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축사, ‘왜 지금, 독서도시인가?’를 주제로 한 공감 토크, 독서도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 세대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독서도시 수원이 독서국가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 시장과 어린이, 청소년, 시민, 도서관, 학교 대표가 함께 독서도시 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11개 동이 지역의 관광자원과 대학, 상권, 공원, 녹지 등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자원을 지역 미래와 연결한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통해 동별 특성에 맞는 발전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 가운데 행궁동, 원천동, 인계동, 정자2동, 연무동, 송죽동, 광교2동, 매탄4동, 매탄1동, 매탄2동, 금곡동 등 11개 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원연계형’ 발전 방향을 중점적으로 담아냈다. 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해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정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행궁동이다. 화성행궁과 팔달산을 품은 행궁동은 ‘역사와 문화가 깃든 만남의 공간’을 비전으로 내걸고 관광과 정주 여건을 함께 높이는 방안을 자치계획에 담았다. 관광환경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도로변 주차 관리에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접목하고, 간판 디자인에 한글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 성곽 방문객이 골목상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