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장과 기관장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25일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수원특례시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수원시는 인구 대응을 위해 ▲모든 세대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인식 개선 ▲저출생·고령사회 통합 대응을 3대 정책 목표로 삼고, ‘함께 살다’(돌봄 확대), ‘오래 살다’(고령사회 대응), ‘희망에 살다’(역량 강화), ‘미래에 살다’(구조 변화 적응)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사업장 10시 출근제 ▲수원새빛돌봄(임신부 가사서비스) ▲다자녀가구 휴먼주택 지원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인구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글로벌 인턴십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러시아어권 다문화 고등학생들은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카자흐스탄 현지 대학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유망 기업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과학, 공학,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지 대학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유라시아국립대와 현지 기업 ‘메탈 포머(METAL FORMER)’, ‘스위스 그로우(SWISS GROW)’를 방문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메탈 포머는 금속 가공 및 건축자재 제조 기업으로, 연구개발(R&D) 센터와 고효율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위스 그로우는 친환경 비료를 생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6일 낮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 하수관로 매몰 사고 현장에 대해 이날 오후 8시 긴급 복구를 마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사고는 26일 낮 12시 20분경 일산동구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 발생했다. 관로 터파기 작업 도중 매몰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긴급 출동해 구호조치를 실시하고, 이동환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초기 구조작업을 점검했으며, 오후 5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해 공사현장 안전 점검과 추가 조치 방안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유가족 지원 방안과 부상자 치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5월 3일 영유아체험센터 맞이마당에서 영유아 대상 과학 체험 행사 ‘오감 톡톡! 과학 놀이터’를 개최한다. 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은 ▲유아 주도 실험 체험 ‘과학탐험존’ ▲가족 단위 체험 ‘버블 낚시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영유아체험센터 입장권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영유아는 안내 창구에서 활동지를 받아 부스별 체험을 완료하면 ‘오감 과학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광명시 영유아체험센터는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놀이실, 자원순환·모빌리티·미래광명 주제 과학전시실, 체험실과 교육실 등을 갖춘 과학 체험 공간이다. 유경임 보육정책과장은 “아이들이 놀이로 자연스럽게 과학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체험 공간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5월부터 8월까지 100일간 시민 생활 속 민원을 집중 접수하고 해결하는 ‘시민의 민원함’ 특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폭삭 담았수다”로, 시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속속들이’, ‘철저히’ 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민원을 접수받는다. 접수 대상은 시민의 일상과 관련된 각종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이며, 접수된 건은 각 부서가 현장 확인 및 유선·이메일 등으로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접수 제외 대상은 ▲타 기관 소관 사항 ▲단순 의견성 민원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 제한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민원 집중 기간은 수원시가 운영 중인 대표 정책소통 창구인 ‘상안’, ‘걱정’ 제도의 연장선상에서, 시민의 참여와 목소리를 실질적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특히 온라인 접수 채널인 ‘새빛톡톡’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0일 민원함은 단순한 접수 창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통로”라며 “시민 불편사항을 ‘폭삭’ 담아내는 만큼, 그에 걸맞은 확실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처인구 고림동 사단법인 반딧불이 주차장에서 열린 ‘반딧불이 가족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100여 명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힘을 모으면 가능한 일”이라며, “용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장애인 복지에 헌신한 시민과 봉사자들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반딧불이는 2003년 설립 이후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해온 민간단체다. 이날 축제는 운동회,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시는 앞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26일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과 공원 12곳에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조성하고 동시에 개관했다. 이날 중원유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공식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유럽 광장 문화에서 착안해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성남이 독서문화 선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접근성과 개방성을 강조해 운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고, 문화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4일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에 대한 하자보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8일부터 전면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입주자예정협의회와 경남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지하주차장과 공용공간, 전유세대 하자 상태를 약 3시간에 걸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하주차장 10곳에서 보수 흔적 또는 보수 중인 누수 구간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경남기업 측에 누수 재발 방지와 도장 보수, 지하층 결로 방지를 위한 환풍기 가동 강화 등을 지시했다. 또한 천창 주변의 빗물 침투 방지 조치와 전유 세대 하자보수 지연 방지 대책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비가 올 때 누수 여부를 모든 구간에서 전수조사하고, 작은 하자라도 철저히 보수하라"며 "부실 아파트는 용인에서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주택국 3개 팀을 투입해 지하주차장 누수, 보수공사 이행상태, 조경 식재 상태, 품질점검 지적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전면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시공사 및 감리자에게 후속 조치와 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관련기사 용인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사용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최근 열린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지역 혁신과 지속 가능한 행정을 이끈 지자체와 지방의원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구축을 통한 민생안전도시 조성 노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 협업을 표준화한 시스템으로,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율 감소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해당 모델은 경기 남부권 전 지역으로 확산되며 지방정부 협업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안전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소방·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민생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세대 간 공존을 주제로 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 재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광진문화재단 박계배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과 농협은행 박종복 용인시지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