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공공 걷기 앱 ‘만보시루’를 통해 2026년 걷기포인트를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지난 1월 21일부터 재개했다.
만보시루는 하루 1만 보 이상을 걸으면 적립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즉시 전환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시흥시의 대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2억 원의 포인트 예산이 투입돼 약 6만3천 명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등을 포함해 약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마련, 모바일시루 전환 지급을 다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도입한 ‘기부챌린지’ 기능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적립한 걸음 수 포인트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 관리와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다.
지난해 기부챌린지를 통해 시흥시1%복지재단과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등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총 9255만 원에 달했다. 시흥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중점과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만보시루는 시민 참여도가 높고 건강·경제·기부를 아우르는 효과가 크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