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신갈동 일대의 어린이집, 경로당, 공원 등 주요 시설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확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대가 민간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새롭게 설치됐다. 풍덕천2동 신정공원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폴이 설치됐다. 시는 기존 공공기관 중심으로 설치했던 저감 시설을 민간시설로 확대해 ▲스카이키즈어린이집 ▲예그리나어린이집 ▲좋은나무키즈어린이집 ▲갈현마을 현대홈타운 경로당 등 총 10개소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를 설치했다. 장비는 외부 미세먼지, 황사, 내부 유해 물질을 걸러주는 기능을 갖춰 창문을 열지 않고도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풍덕천2동 신정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스마트폴은 실시간 농도를 색상으로 표시해 시민들이 쉽게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 나쁨)으로 표시되는 이 장치는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 수지구 풍덕천2동을 시작으로, 2022년 신갈동, 2023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 28일까지 군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금 지급 대상은 전투기 및 헬리콥터 작전 반경 내 위치한 지역 중 ▲포곡읍 전대리·유운리·삼계리 일부 ▲남사읍 진목리 일부가 포함된다. 보상금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군 소음 피해 지역 주민은 소음 측정 기준에 따라 월 최대 3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상금은 실제 거주 기간과 전입 시기 등을 고려해 산정된다. 특히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대상 지역에 거주했지만 지난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주민도 올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용인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들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자신의 주소가 소음 대책 지역에 포함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보상금 신청을 누락하지 않도록 소음 대책 지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일 경기도 최초로 ‘평택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설립됐다. 센터는 ▲농가의 계절근로자 제도 참여 안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출국 및 체류 관리 ▲무단이탈 방지와 체류자격 변경(K-point E74)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농업 분야 인력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관내 외국인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경기도 최초로 개소된 만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과 인력난 해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1·2순위를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12.20.)기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소득대비 임차료 30% 이상인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고령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이상 고령자)가 해당되며, 2순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한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국가유공자 등(국가보훈처장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유원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복지를 보편화하고 안성시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2025년 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친권자 후견인, 지원 대상자의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유치원생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0만원이며, 학부모 등 신청 보호자에게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유치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6일, 한국해비타트와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형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노후 주거 밀집지인 성남·옥천지구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정비 및 지속 가능한 재생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당 구역 내 노후 건축물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약자를 위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및 빈집 정비 등 분야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시에서는 2024년부터 5개년 동안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주민마당(주차장) 조성사업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공모선정), 경기도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발전과 상생의 필수분야인 도시재생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꽃피울 수 있어 깊은 감사와 남다른 기대를 갖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 박람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의 장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조성을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현하려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정원이나 조경수 특수목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원을 선보일 수 있다.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시민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 ‘평택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문화박람회는 평택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해 정원을 통해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람회는 도시 곳곳에 정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1월 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본격 개통되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교통 편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직접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포함한 고속도로 주요 구간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총연장 72.2km에 달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연결된다. 이 도로는 약 7조436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일부 구간에는 국내 최초로 120km/h 제한 속도를 적용해 이동 시간을 단축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안성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인 위례와 동탄2 신도시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됐다. 이는 출퇴근 시간 개선과 정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저렴한 주택 공급과 풍부한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관계 인구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을 관통하는 이번 고속도로는 기존의 경부, 중부,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연계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반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5’ 참관과 미국 주요 도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6일 밤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이 시장은 첨단기술 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파악하고, 용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157개국에서 약 4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약 900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하며, 용인에서도 11개 기업이 출전한다. 이상일 시장은 박람회 첫날인 7일(현지시간), CES 주요 전시장을 찾아 용인시가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단체관’과 SK하이닉스, 서울대, KOTRA의 통합한국관 등을 둘러보고, 글로벌 첨단기술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단체관에는 ▲씨피식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하이텍전자 ▲노을 ▲위스메디컬 등 지역 우수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이 시장은 CES 참관 후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9일 해당 카운티를 방문한다. 윌리엄슨카운티는 삼성전자가 대규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 주민 간담회’에서 남용인IC의 조속한 개통과 동용인IC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말 예정되었던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이 항공 사고로 연기된 후 지역 주민들에게 개통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미국 출장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참석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포천에서 세종시를 잇는 총 연장 176.3km의 도로로, 한국도로공사가 단계적으로 완공해왔다. 이번에 개통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km)은 왕복 6차로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약 7조4367억 원이 투입됐다. 용인 구간은 26km로, 용인 분기점(양지)을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며 북용인 분기점(포곡)에서는 수도권제2순환선과 연결된다. 이 구간은 용인의 주요 교통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시민들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