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공무원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출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아양도서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자녀를 둔 공무원 12명이 참여했다. 공무원들은 도서관 내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했고, 자녀들은 전래놀이·보드게임·요리·독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점심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하며 가족 친화적 시간을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원들이 방학 중 돌봄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확대 운영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시의원, 관계부서, 자문위원, 감독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명칭은 시민투표(6427명 참여)와 자문위 평가를 반영해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 EVERYONE 축제’로 확정됐다. 명칭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하나의 평택’을 의미한다. 10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26일 본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시민합창단·성화봉송·행진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 세대를 위한 공연, 체험, 직거래장터 등이 마련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내 조성된 ‘푸른물결 소공원’과 ‘무지개구름 소공원’을 전면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지난 7월 16일 열린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현장에서 힐스테이트 고진역 단지 주민들이 조속한 공원 개방을 요청한 데 따른 조치로, 이상일 용인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신속한 행정 절차를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두 공원은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기반시설로, 시민 공모를 통해 ‘푸른물결’과 ‘무지개구름’이라는 자연친화적 명칭이 붙었다. ‘무지개구름 소공원’에는 바닥분수와 운동시설, 쉼터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며, ‘푸른물결 소공원’은 산책로와 녹지 중심의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원 개방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시와 시행사가 협력해 예정보다 앞당겨 개방할 수 있었다”며 “도심 속 잘 가꿔진 공원이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기반시설의 적기 개방과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6시 시청 하늘광장에서 시민 문화축제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5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하늘광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오후 7시부터는 본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존에는 광복 관련 만들기 체험, 포토존, 전통놀이, SNS이벤트, 홍보부스, 먹거리 코너 등이 마련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단국대 국악팀 ‘청아락’, 소프라노 김희정, 가수 전향진, 어린이 뮤지컬단 리틀용인, 광복 80 시민연합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되는 본 공연은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용인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AR기술로 재현한 삼악학교 독립운동 이야기(용인문화원 제작) ▲독립운동가 후손 인터뷰 영상(광복회 용인지회) ▲여성 광복군 고(故) 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31일 오전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목원대학교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자원과 교육자원을 연계해 지역 내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생활인구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성시와 목원대학교는 ▲대학의 전공·교양·비교과 프로그램과 안성시 생활인구 프로그램 연계 ▲청년 진로탐색·지역개발 프로젝트 등 청년활동 지원 ▲지속가능관광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목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점을 활용해, 안성시 정책과 연계된 지역기반 교육과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청년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밀착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 경쟁력과 체류형 인구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이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선버스 운행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를 아우르는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역버스의 경우 5003번(남동~동백~강남역)은 1대 증차되고, 9241번(한숲~기흥~판교)에는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가 각 2회 추가된다. 시민 만족도가 높은 좌석예약제도 1550·5002·5006·5500-2·M4101번 등 5개 노선에서 총 8회 증회되며, 이에 따라 총 16개 노선에서 하루 41회 운행된다. 전기 2층버스도 확대된다. 현재 5003번(9대)과 5000번(5대) 노선에 운행 중인 전기 2층버스는 올해 안에 각각 3대, 6대가 추가 투입된다. 시내버스는 고진 힐스테이트와 모현 몬테로이 등 신규 대규모 택지지구의 교통편 개선을 위해 8번·20번 노선이 연말부터 고진역과 경기광주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된다. 마을버스는 고매동~동탄역 노선이 신설되며, 하반기 중 운행 개시가 목표다. 58-1번(흥덕구성역~죽전)은 1대 증차되고, 15·15-2번 노선은 각각 9월과 10월부터 전기버스로 교체된다. 운수종사자 확보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30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규제 수단’이라는 일부 건축업자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시는 “심의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법적 절차”라며 근거 조항까지 명확히 제시했다. 해당 사업자는 최근 언론에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했음에도 진입도로 길이 50m 초과를 이유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7조에 따르면 진입도로가 50m를 넘는 경우 반드시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의 진입도로는 260m로, 명백히 심의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시는 이를 지난 7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고, 24일 회의 결과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다. 시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당연직을 제외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은 원칙적으로 심의에서 배제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사업자의 “심의가 부당한 규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위는 규제가 아니라 계획적인 국토 이용과 난개발 방지를 위한 검토기구”라고 밝혔다. 도시계획심의는 단순한 건축 승인 여부를 넘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청 서문 일원에 설치한 전자 게시대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종이 게시판을 전면 철거하고 디지털 게시대를 도입, 지난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기기 문제점과 운영 상 오류를 보완한 뒤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기존 게시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홍보물 부착·제거가 이뤄졌으며, 게시물 과다 시 공간이 부족하고 종이 변색 등으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자 게시대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운영되는 전자 게시대는 각종 공공 홍보물과 함께 재난안전, 폭염·한파 정보, 복지·채용·문화행사 등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자 게시대를 통해 친환경 RE100 행정을 구현하고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서부지사, 보건소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열고 지역 내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일정과 지역 자원 현황, 참여 기관별 역할,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시는 8월부터 협의체 구성,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오는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보건과 돌봄이 연계된 통합 서비스 모델을 정착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돌봄 협력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위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민심사는 공직자의 창의적·능동적 행정 추진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은 시 홈페이지 ‘소통24’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는 ▲미래가치(예: 알리바바 입점 성공기, 산책앱 ‘걸어용’) ▲도시가치(시 직접 시공 도로·공원, 감정평가 개선) ▲사람가치(초고령 돌봄, 장애인 셀프주유소 불편 해소) ▲일상가치(조정경기장 갈등 해소, 복지회관 공기 단축) 등으로 분류됐다. 12개 후보 중 시민 다득점 기준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이후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등급이 결정된다. 선정된 공무원은 성과급과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된 적극행정은 도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행정으로 도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