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은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원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경우,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5% 인상되고, 비진흥 밭 단가가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올라 농가 지원이 확대된다. 신청을 완료한 농가는 자격 검증과 준수사항 점검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전략작물 직불금은 논을 활용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계작물(2월 1일~3월 31일)과 하계작물(2월 1일~5월 30일) 신청을 분리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 작물은 동계작물(밀·보리·호밀·사료작물), 하계작물(두류·가루쌀·옥수수·조사료·깨)로, 이모작을 할 경우 ㎡당 100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3388대를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1월 20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올해 용인시는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총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상반기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 승용차에는 최대 861만원, 화물차에는 최대 2286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고 전기 화물차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차 구매자는 개별소비세 감면(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취득세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4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두 달간 50%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사용한 수도 요금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국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수용가 3195건으로, 피해 지역의 대다수가 수도시설이 없는 농지라는 점을 고려해 해당 주소지에 거주하는 주민들까지 감면 범위에 포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시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 피해 신청에서 누락돼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가구는 별도 신청을 통해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는 한 명의 피해자도 빠지지 않도록 철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해 신임·연임 위원 위촉과 함께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국민기초수급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취약계층 우선보장대상 선정 ▲긴급지원 대상 적정성 ▲2025년 기초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자활지원계획 등이다. 시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기피로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생활보장위원회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민·관 협력으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성시 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12차례 회의를 열어 총 861건을 심의·의결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물 복지 강화를 위해 상수도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으로 유수율을 78.3%에서 89%까지 끌어올리고, 수도 요금 인상에 따른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 시는 국비 확보와 지속적인 예산 투입으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약 20억 원을 지원받아 관망 조사를 진행했으며, 2026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한다.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해 유량계를 설치하고, 54개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또한, 수도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정 대상 요금 감면을 확대했다. 지난해 1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해 혜택을 늘렸다. 특히 지난해 12월 폭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월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하는 신속한 조치를 단행했다. 피해 가구를 직접 파악해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을 적용하며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른 대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계획과 기술력으로 상수도 시설을 개선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민들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투자유치 1조원 목표를 공식 선언했다. 김보라 시장과 첨단산업과 직원들은 6일 결의식을 열고, 반도체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확충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에는 24개 산업단지(459만㎡)가 운영 중이지만, 소규모로 분산돼 체계적인 산업 클러스터 형성이 어려웠다. 또한 특정 전략산업이 부족해 경기 내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경쟁력이 약했다. 그러나 2023년 보개면 동신 일반산업단지(157만㎡)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반도체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연마·코팅 등 핵심공정 기술개발, 소부장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하반기에는 안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해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인구 유입과 택지 개발 수요에 대비해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10월에는 서안성 스포츠파크(축구장·야구장·테니스장 등) 조성사업을 착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정창훈 첨단산업과장은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2027년 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10월 8일 추모제와 전야제(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열린다. 축제위원회는 지난 4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회의를 열고 교통, 관람객 유입, 농·특산물 출하 시기를 고려해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전야제 퍼레이드는 관람객 접근성을 고려해 2024년과 동일한 아양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조선시대 3대 장터 중 하나인 안성장을 ‘안성문화장’으로 재현하며,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일본의 전통연희 공연도 펼쳐진다.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 슬로건 아래 글로벌 축제로 확장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무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안성시 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현장 역량평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5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기존 20~30분에서 약 50분간 심층적으로 이어졌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중앙평가단이 지역재난관리 계획, 역할, 비전 등을 검토하고,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 6개 분야 43개 지표를 점검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터뷰에서 재난 대응 전략, 후속 조치, 조직·인사·예산 계획, 안전 시책 등을 발표했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 옥상에 피난유도설비를 설치했고, ‘안전문화살롱’ 협업모델을 구축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 대응, 재난 대형화·복합화 대비 AI·IoT 기술 적용 등 과학적 재난관리체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선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강조하며, 우수기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를 통합심의로 단축한다. 기존 개별 심의 방식으로 2년이 걸리던 절차가 6개월로 대폭 줄어든다.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 추진위원회 설립 → 조합설립 → 건축·경관·도시계획(정비계획변경) 심의 → 교통영향평가 → 교육환경평가 → 환경영향평가 → 사업시행계획인가 순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개별 심의를 거쳐야 했지만, 통합심의를 도입하면서 모든 절차를 한 번에 심의할 수 있게 된다. 적용 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난달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기흥구 구갈동 한성1차아파트 등 4개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비상설 기구인 통합심의위원회를 수시 운영하며, 건축·교통·경관·도시계획 전문가 30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 심의로 인한 사업 지연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합심의 체계를 구축했다”며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복지 종사자 연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기관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수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단체) 방문을 포함한 연수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2월 21일까지로 선정 결과는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연수는 4~5인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성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은 현장 종사자의 역량에서 나온다”며 “이번 연수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