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배출부터 처리까지 이어지는 3단계 청소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생활쓰레기 관리의 효율성과 재활용률 향상에 나섰다.
시는 급격히 변화하는 생활패턴과 인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수거·처리를 통합 관리하는 청소체계를 구축, 도시 청결 유지와 자원 재활용률 증대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 지원, 전입세대 자원순환 꾸러미 제공, 재활용품 품목 확대, 환경교육센터 업사이클 공모전,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재활용품 판매량은 5,218톤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열린 바우덕이축제에서 청소운영관리시스템을 적용, 축제 기간 발생한 쓰레기를 전년(27.1톤)보다 37% 줄어든 19.69톤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결한 도시와 자원 재순환은 시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