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2명을 모집한다. 경기지역 등록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일자리 유형은 일반형 108명(전일제 61명, 시간제 47명)과 복지형 174명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복지형은 다음 달 중 신청서를 접수한다.
전일제 일반형 근로자는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15만 원, 시간제 근로자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7만 원을 받는다. 두 유형 모두 4대 사회보험이 적용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로 57만792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지는 시청·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이며,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3개 구 장애인복지관 중 한 곳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행정·사회복지·환경미화·급식지원·사서보조·바리스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