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4일 열린 제24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조6889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본예산보다 1861억 원 늘어난 수치로,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벼 병해충 방제 및 소형농기계 지원(16억 원), 정남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공사(20억 원), 비봉 도시계획도로 개설(15억 원) 등이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지역화폐 발행 지원에 123억 원, 기업 수출상담회 개최에 1억4천만 원,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에 9천만 원이 각각 편성됐다.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93억 원), 역사문화공원 조성(13억 원)도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비 120억 원, 버스공영제 30억 원, 동탄인덕원선 역사 분담금 50억 원이 책정됐다.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12억 원), 시도31호선(30억 원), 궁평관광지 연결도로(23억 원)도 반영됐다. 복지 예산도 확대됐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에 89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호수공원의 대표 야간 콘텐츠 ‘루나쇼’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뉴 루나쇼’를 오는 5월 3일(금)과 5일(일) 오후 8시 30분에 첫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직경 15m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60m 높이, 200m 폭의 대형 분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루나쇼’는 특수 조명, 레이저, 빔 프로젝션 등 멀티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복합분수 공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체험을 제공해왔다. 올해 ‘뉴 루나쇼’는 기존 캐릭터 루나·올푸·토보에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를 새롭게 추가해, 꿈을 찾아 떠나는 연속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운영 기간은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메인 루나쇼는 총 26회 운영된다. 매월 1·3주 금요일, 2·4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분수·음향·조명으로 구성된 ‘음악분수’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회(낮 12시, 오후 4시·7시·8시 30분)씩 총 400회 운영된다. 공연 음악은 클래식, OST, 가요, 동요 등 총 12곡이 새롭게 편성됐다. 특히, 올해는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음악과 분수 연출의 다양성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5월 한 달간 지역화폐 ‘오색전’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6%에서 상향된 혜택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조치다. 시민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인센티브는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현재 오색전은 음식점, 병원, 학원, 전통시장 등 관내 약 6,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색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가맹점에는 ‘오색전’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오색전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며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한 대시민 공간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 효율성은 물론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로, 시는 이를 생활공간웹포털을 통해 제공한다. 항공사진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제작된 최신 이미지로,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촬영됐다. 시는 이 자료를 공간정보시스템(GIS)과 생활공간웹포털에 탑재해 행정 부서와 시민 모두가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활용 범위는 불법건축물 단속, 주택가격 조사·산정, 국공유지 불법행위 검토 등 각종 인허가 업무 전반에 걸쳐 있으며, 시계열 기반의 지형 변화 추적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으로 변화하는 도시 지형의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시민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통해 대상 지역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포털은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번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무상 제공받은 것으로, 시는 약 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규진 스마트시티과장은 “시민들이 변화하는 도시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미혼 직장인 대상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제1기가 지난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1커플이 최종 매칭됐다. 화성시는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청년층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모집 정원 100명에 634명이 신청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자격은 화성시 거주 또는 화성시 소재 기업 재직 중인 27~39세 미혼 직장인이었으며, 최종 30쌍(60명)이 선정돼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 강연, 레크리에이션, 1:1 매칭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종 매칭을 통해 참가자 11쌍이 커플로 연결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의미 있는 만남은 물론, 지역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탐사’ 제2기 행사는 5월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컨설팅을 시행한다. 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이다. 대상은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장기 거주하는 노인요양시설이다. 시는 해당 시설에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 항목은 감염관리 조직 및 체계 점검, 감염관리 수준 진단 및 개선안 제시, 개인보호구(PPE) 사용법 교육, 환경·물품 소독 절차 안내, 종사자 교육 등이다.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모든 시설에 ‘감염관리 실무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사후 피드백과 추가 상담을 통해 개선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관리 체계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로봇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 로봇재활 서비스와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를 도입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방행정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 재활…복지관→가정까지 확대 화성시는 2019년부터 장애인복지관 2곳에 고정형·웨어러블·상지재활 로봇을 도입했다. 2023년에는 맞춤형 로봇재활센터도 별도 구축했다. 웨어러블 기기 ‘엔젤슈트 H10’는 AI 기반 실시간 보조기능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재활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재택형 재활지원도 시행 중이다. 430명의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기기를 대여하고, 주 1회 상담을 병행하는 ‘로봇 홈재활’ 사업을 통해 복지관 방문 없이 가정 내 재활을 지원한다. 또, 로봇재활 임상지침서를 자체 발간해 전국 지자체의 참고 자료로 제공했다. AI 이동서비스…옆문 탑승 적용 전국 첫 사례 4월부터 화성시는 현대자동차, 화성도시공사와 함께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사업을 동탄신도시에서 시작했다. 중증장애인 대상 무료 운영이며, 앱 ‘셔클’을 통해 본인인증 후 차량 호출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자원화시설에서 귀금속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조성준 주무관에게 1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 주무관은 4월 9일 자원화시설 내 폐기물 정리 작업 중 폐금고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발견했으며, 이를 즉시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했다. 해당 유실물은 현재 경찰을 통해 주인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렴하고 강직한 공직자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시민 신뢰 회복과 공직사회 청렴성 제고에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2019년에도 유사한 귀금속 반환 사례가 있었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청렴 공직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지역 문화행사로, 화성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화성시가 후원한다. 행사는 ▲체험 문화행사 ▲연등 행렬 ▲음악 공연의 3부로 구성되며,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1부 체험 행사는 25개 부스를 통해 캐릭터 연등 만들기, 소원등 전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등 장엄물도 행사장 일대에 설치된다. 2부 연등 행렬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용주사 일대를 따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3부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열리며, 강문경, 육중완 밴드, 서주경, 권미희 등이 출연한다. 정명근 시장은 “연등축제가 종교를 넘어 시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한·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이후 6년 만의 재개다. 경기는 19일 오후 2시와 20일 오후 6시에 각각 시작되며, 경기 전 문화공연이 열린다. 19일은 오후 1시, 20일은 오후 5시부터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일 경기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해 시구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체육회, 한국배구연맹, KBSN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정 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의 기회”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