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발행하는 ‘희망화성지역화폐’가 전국 최고 수준의 누적 발행액과 사용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화폐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발행을 시작한 희망화성지역화폐는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발행액 2조5301억 원, 가입자 수 74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발행액 3,620억 원 중 90.8%인 3,286억 원이 실사용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에는 상시 10% 인센티브와 명절 캐시백 이벤트 등 시민 중심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설 명절에는 3만 원 이상 결제 시 20% 캐시백을 제공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는 추석 연휴와 연말에도 추가 캐시백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정책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역 밀착형 경제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오전 9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지급률이 84%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기초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급 대상자 약 97만 명 중 81만여 명이 일주일 만에 쿠폰을 신청했으며, 누적 지급액은 127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조승문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고, 전담 창구 점검 및 부시장 주재 회의 등을 통해 신청률을 끌어올렸다. 시는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 중이며,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청자 모두가 제때 혜택을 받고, 지역 상권도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정부 콜센터(1670-2525), 국민콜 110, 화성시 콜센터(1577-4200),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오염된 식품, 물을 통해 전파된다. 복통, 설사, 구토,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오산시는 ▲30초 이상 손씻기 ▲덜 익힌 고기 섭취 자제 ▲채소·과일 세척 ▲식재료별 조리도구 구분 ▲강·호수 등에서 물 마시지 않기 등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 감염병 위험이 높다”며 “특히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은 위생관리와 음식물 점검에 각별히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살폈다. 화성시는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23일 오후 6시 기준 42만1784건을 지급하며 지급률 43.4%로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현장 접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본인이 직접 소비쿠폰을 발급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대기 시간, 현장 응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 근무 중인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소비쿠폰이 지급되도록 모든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폭염 대응시설을 직접 찾아 이동노동자쉼터와 스마트 정류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대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 정 시장은 반송동 간이이동노동자쉼터 1호점을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 적정 온도 유지,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당 쉼터는 대리기사,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부스형 휴게공간으로, 하루 70~8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영천동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장을 찾아 야외용 냉방기 작동 여부와 공기질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과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정류장으로, 시는 올해 20곳에서 41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고, 특히 야외노동자와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쉼터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화성시는 11일부터 ‘폭염 비상상황실’을 운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와 가맹점주 간 혼선을 줄이고, 소비쿠폰 이용 환경을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매출 12억~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중 기존 오색전 가맹점을 제외한 매장이 대상이다. 스티커는 오산시청 1층 희망복지과 앞 간이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부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매장을 식별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 16일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해 전면 통제되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했으나,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끝에 이날부터 통행 정상화를 결정했다. 다만 서부우회도로 세교6단지~벌음사거리 구간은 현재도 양방향 통제가 유지되고 있다. 시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안전 운행에 유의하고,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4~9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설명회’를 열고 권역별 순회 소통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정 시장은 설명회에서 일반구 설치, 25조 투자유치 상향,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분권형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일반구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망 확충을 위한 동탄트램과 솔빛나루역 신설, 주차타워 건립, 종합병원 유치 등 동탄권역 현안도 상세히 설명했다. 시립미술관, 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금곡지구 도시개발, 시니어플러스센터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동탄권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24일 동탄1~3동 ▲25일 병점1·2동, 진안동, 반월동, 화산동 ▲8월 5일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7일 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8일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 순으로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은 문화복지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확대, CCTV 확충 등을 제안했고, 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 참여자 163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분야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합산 4억8천만 원 이하인 자다.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1,730원이 지급된다. 4대 보험 가입도 의무화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1일 오전 9시를 기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인근 옹벽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공식 가동했다. 이번 대책본부는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시장과 실국장 중심의 부본부장, 총괄관리단, 상황실장 체계 아래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돼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를 총괄한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 조치와 구조 활동을 벌였으며,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로 전환했다. 현재는 유가족 지원, 임시 방수작업, 추가 붕괴 방지 등을 중심으로 긴급 대응을 진행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겠다"며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와의 협조는 물론, 2025년도 예산에 시민 안전 관련 예산을 추가 편성해 재난안전 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진단을 거쳐 가장로(오산~정남 방면) 상부 교량의 통행 재개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