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와 화성시가 동탄지역 하수 위탁 처리 초과 물량 문제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화성시가 자체 처리하는 방향에 뜻을 모았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양 시는 최근 동탄지역 하수 위탁 처리 물량을 조정하는 합의 사항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동탄2 하수처리장 증설 전까지 화성시에서 발생하는 위탁 처리 물량을 오산시가 맡고, 이후에는 처리 여건에 맞춰 위탁 물량을 줄여 나가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화성시 동탄2 하수처리장 증설이 완료되는 2028년 이후부터 오산시 오산3하수처리장 추가 증설이 예정된 2032년 전까지 오산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화성시 위탁 물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시설 개선과 환경 보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화성시는 오산천 상류에 있는 동탄2 수질복원센터 유입 압송관로, 즉 차집관로 신설 공사와 노후 시설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동탄 추가 개발에 따라 새 하수처리장을 건립할 경우, 현재 협약된 위탁 물량도 화성시가 자체 처리하는 방향도 합의안에 반영됐다. 오산시와 화성시는 그동안 동탄지역 하수처리 용량 부족과 협약 물량 초과 문제를 놓고 갈등을 이어왔다. 오산시는 여름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 대회기를 넘겨받으며 2027년 대회 개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광주시 탄벌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차기 개최지로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각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기 인수를 계기로 차기 대회 준비를 공식적으로 이어받게 됐다. 오산시는 앞서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시승격 38주년을 맞는 해에 경기도체육대회를 열게 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조직위원회를 발대하고 대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준비 체계도 꾸렸다. 광주 대회 기간에는 전 종목 경기장을 둘러보며 운영 방식과 시설 배치 등을 살폈다. 개회식에도 참석해 차기 대회 홍보를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회 상징물 정비도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초 공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본격 가동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첫 진료는 4월 19일 만세구보건소 1층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내과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물리치료와 정신건강 상담,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보건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일정에는 태안정형외과의원과 아미고병원이 참여해 진료를 지원한다. 화성시는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료진료는 올해 모두 4차례 운영된다. 일정은 4월 19일, 6월 21일, 8월 30일, 10월 18일이다. 모든 진료는 만세구보건소 1층에서 진행되며, 일정이 바뀌는 경우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는 동탄시티병원과 동탄제일병원, 아미고병원, 원광종합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의원, 태안정형외과의원 등이 참여한다. 만세구보건소를 비롯해 화성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부도와 국화도를 무대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화성특례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에 선정돼 제부도와 국화도를 대상으로 한 참여 기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화성시 제부도·국화도와 함께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충남 보령시 원산도, 전남 여수시 금오도·낭도, 경남 통영시 용호도·상도 등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 8개 섬이 참여한다. 사업은 섬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해 머무는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섬에는 3개 기업이 매칭돼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관광·여행·콘텐츠 분야 기업으로, 법인과 개인사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다. 신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최종 참여 기업은 한국관광공사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6천300만원 규모의 실증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섬과 권역 특성에 맞춘 멘토링, 현장 전문가 매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협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2026년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을 연다. 17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를 넓히고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사회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공모를 일반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책 제안의 폭을 넓히고, 현장성과 전문성을 함께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공모 분야는 기본소득, 금융, 주거, 교통, 안전, 의료, 돌봄, 교육, 문화, 사회연대경제 등 10개다. 일상과 맞닿은 분야 전반에서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총 시상금은 800만 원 규모다. 최우수상에는 300만 원이 수여된다. 화성특례시는 단순 제안 접수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는 공공성과 시의성,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단계별 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수 제안은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는 선언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돼야 할 정책”이라며 “현장의 문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47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며 종합우승 4연패를 향한 일정에 들어갔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개회식에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가하는 대규모 종합체육행사다. 개회식에는 윤 권한대행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행사는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대회사, 선수단 및 심판대표 선서, 성화점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 선수단은 입장식에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 권한대행은 “화성특례시는 체계적인 선수 지원과 종목별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 자리하고 있다”며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107만 화성시민의 자긍심을 높여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동부권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 ‘오산이음라운지’를 조성했다. 오산시는 지난 15일 부산동에 들어선 ‘생활문화센터 오산이음라운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 동아리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이음라운지는 부산동 792번지에 연면적 959.92㎡,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마주침공간인 라운지를 비롯해 마루공간, 방음연습실, 다목적홀 등이 마련됐다. 이 공간은 공연과 연습, 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특정 연령층이나 계층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된 점도 눈에 띈다. 오산시는 오산이음라운지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하는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리 활동과 주민 모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기본사회’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0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화성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조례’가 지난달 17일 제29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통과됐으며, 오는 20일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화성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정책의 방향과 운영 기준을 담은 제도 장치다. 시는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례에는 화성형 기본사회 개념도 담겼다. 시는 이를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시민 모두에게 경제적 기본권과 보편적 서비스를 보장하는 정책으로 규정했다. 정책은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연대경제를 3대 축으로 삼아 재정 범위 안에서 추진한다.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개념을 조례에 명확히 담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기준과 방향을 분명히 했다는 설명이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기본사회 종합계획 수립, 실태조사와 평가, 교육·홍보 등 기본사회 정책 전반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사항이 포함됐다. 재원 기반과 관련한 내용도 담겼다. 화성시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암리·고주리 학살 희생자들을 기리는 제107주년 4.15 추모제를 열고 29인 순국선열의 희생을 다시 새겼다. 화성특례시는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07주년 4.15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모제’를 개최했다. 4.15 추모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의 보복 만행으로 목숨을 잃은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행사다. 당시 일제는 3.1운동에 대한 보복으로 제암리 주민들을 제암교회에 모은 뒤 총격을 가하고 교회와 마을에 불을 질렀다. 이어 고주리로 이동해 독립운동가 김흥열 열사와 가족을 살해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유가족과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직무대행,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암리 순국 묘역 헌화와 참배로 시작됐다. 이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역사공원에서는 ‘고주리 순국선열 6인 추모비’ 제막식과 헌화·참배가 진행됐다. 이후 기념관 강당에서 본행사가 이어졌다. 본행사에서는 제암리 사건을 다룬 추모영상이 상영됐고, 화성시 무용협회의 진혼무용이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플레이스타뮤지컬의 ‘조선의 마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을 앞두고 전략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15일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략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회의는 윤성진 제1부시장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으며, 시 각 실·국·소장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표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관리 체계와 안전대책,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대응력과 운영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리는 데 논의가 모였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뱃놀이 축제를 해양레저와 지역문화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꾸린다는 구상이다. 요트와 보트 승선체험은 민간 중심으로 넓히고, ‘바람의 사신단’과 ‘풍류단의 항해’ 등 주요 프로그램에는 지역 참여를 한층 늘릴 계획이다. 서해안의 자연환경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한다. 독살체험과 갯벌체험, 어촌마을 연계 프로그램, 마린 플로킹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해 축제의 색깔을 더욱 분명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