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7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어울림방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를 비롯해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기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등 도내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장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소관 상임위원회가 아닌 교섭단체와의 간담회는 처음”이라며 “처우 개선을 포함해 장애인복지에 두루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정호 대표의원은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 강화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모두 함께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취합해서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언제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듣고 힘을 보태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7일 지역상생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의 사회공헌추진단을 정식 출범시켰다. 출범식에는 공동 단장인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와 박현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하여, 사회공헌추진단에 가입한 직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공헌추진단은 ESG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경정화 활동,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및 관광 사업 등 수원을 기반으로 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는 사내 봉사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재단이 그간 추진했던 사회공헌활동을 되짚어보고 향후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그리고 공동 단장을 맡은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박현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공헌추진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재단 임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 역시 수원문화재단의 일원으로 지역과 상생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하며 공동 단장으로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운영해나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7일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시민의 삶을 책임지고 유능한 민생정당’의 모습을 강조하며 교섭단체 첫 대표연설을 했다. 이 대표의원은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남사랑상품권 운영 예산 삭감은 문제가 있다”라고 하며 신상진 시장과 민생경제 해결을 위해 당·정 정책 간담회를 공식 제안했다. 또한 분당재건축 관련하여 “성남시가 발표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문제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단지별 주민 의견을 수렴해 형평성에 부합하는 공정한 기준 마련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성남시의료원 경영 정상화 ▲인구감소 정책 마련 ▲청년복지정책 완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분당 탄천 교량 재가설 ▲지하철 8호선·3호선 연장 사업 등 성남시 철도 계획 수립 ▲방음터널 및 소음저감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정상화 ▲성남시 과학고 유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민생정당, 민주당”을 강조하며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목표를 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집무실에서 엘렌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만나 수원시와 뉴저지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된 뉴저지주와 수원시의 바이오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며 “대학 간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엘렌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주에 한국 기업이 많이 들어와 있다”며 “한국에도 바이오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원의 바이오기업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엘렌 박 의원은 2021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출신 여성 한인 하원의원이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베트남 전쟁 참전 국군 예우법안, 인종차별 제지법안 등 한인 관련 법안 입법을 주도했고,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국 뉴저지주와 한국 바이오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CJ블로썸파크(광교), SK바이오사이언스(판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저지주는 뉴욕, 내륙시장과 접근성이 좋아 다국적 기업의 미국 동부 지역 진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프린스턴대학,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송탄 원도심을 잇는 새로운 도로 마련으로 균형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발표한 사업 대상지는 ‘교보생명(송탄관광특구)~고덕국제신도시’ 구간으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4~6차선, 약 780m이며, 지하도로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2015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추진된 해당 사업은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을 거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 조사를 지난 2월 최종 통과한 바 있다. LIMAC의 타당성 조사에서 보상비와 공사비 상승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은 낮게 평가됐으나 지역 간 균형발전의 필요성과 주변 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평택시는 LH와 사업비 분담 협의를 통해 사업비 1400억 원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 이외에도 시는 복창초교~웰빙마트 간 도로와 관련해 LH와 사업비 분담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신속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시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각 구청에서‘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해 왔으나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행안부 승인으로 고양시는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점수를 받아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원스톱 민원창구’는 시·군·구에서 인허가민원 처리 시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상담·접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실 등 한 곳에서 신속하게 접수·처리해 민원인의 방문 편의를 제공하는 창구이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각 구청(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시민봉사과 내에 지적, 토지, 부동산 업무의 인허가 전담팀을 설치해 ▲토지거래계약 허가 ▲외국인 토지취득허가 ▲부동산 거래계약신고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신청 ▲지적 측량의뢰 등의 인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다. 또한‘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인허가 업무 담당자가 기관 내부에서 가능한 자료 확인, 관계부서 협조 등의 절차를 직접 진행해 민원인의 재방문 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관광콘텐츠 개발, 수도권 과밀억제 규제완화로 천만명이 찾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고양시가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도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라고 전하고, “고양시 특산품인 꽃을 테마로, 고양관광정보센터 기능강화,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 K-한류와 꽃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 상품 개발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여 고양시만의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천만명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어야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에 참석하여 12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라며, “현재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상황이나 특성과는 상관없이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시대와 상황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로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개교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학교를 750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새로운 학교급식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중학교에서 ‘경기도 자율선택급식 정책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2022년 시범운영학교 10교, 2023년 모델학교 70교를 실시했다. 올해는 실천학교(재지정교) 69교, 참여학교(신규참여교) 181교 등 총 250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은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과일채소식단(샐러드바) ▲교육과정 연계 수업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급식 자동화 기기 확충 및 식당 환경 개선 등이다. 운영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며, 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경기도 내 학교 75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정책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안정적 정착 지원 ▲자율선택급식 홍보 및 정책연구 강화 ▲자율선택급식 성과관리 운영 등을 시행한다. 경기도 자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 3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에 대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실적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안양시는 72개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 부문 상위 6위 안에 들면서 이번 행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 시민투표 도입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2차 공정 개발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문맹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되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4년 연속으로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기간(10월 3일~10월 6일)인 10월 6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년 안성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절차는 ▲신청서 접수(7월 15일~8월 30일) ▲예선심사 및 본선진출자 발표(9월 7일) ▲본선심사 및 수상자 발표(10월 6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노래, 춤, 악기연주,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하고 나이, 국적, 성별, 실력에 상관없이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금상 40만원 등 총 2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안성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 내·외국인 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재능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지난 12일 관내 소재한 카페 5곳과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재건사커피, 카사델솔, 토프레소공도, 포도당, PIDA 등 지역 내 카페 5곳이 참여하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에 가입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제조음료와 베이커리 품목에 대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침체된 지역 경기회복과 소비문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소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조합원은 “조합원 혜택을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며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은규 안성시지부 지부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노조가 같이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사업에 흔쾌히 동참해 준 지역업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을 통해 농장 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만큼 양돈농가에 차단방역 강화를 집중 추진한다. 이에 160여개 전 양돈농가에 ▲기상청 예보 등에 따른 집중호우 시작 전에 농장주변 배수로 정비 ▲집중호우기간동안 돼지공급 음용수를 상수도로 대체 ▲집중호우기간 농경지나 하천, 야산 방문을 금지하고 외출을 자제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 ▲기타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구서구충 등 기본수칙 준수 철저 ▲농장(돈사) 침수 시 양돈농가는 즉시 방역부서에 신고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준수하기를 당부했다. 시는 장마철 양돈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소독차량 및 공동방제단 등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양돈농가 출입구와 진입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리시의 질병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에서는 호우 전 배수로 정비, 차량과 사람에 대한 차단과 소독, 돈사 출입시 전실 이용과 장화 갈아 신기를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