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한국을 방문한 홍콩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과 푸드테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18일 한국 과학기술을 탐방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홍콩 여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계약재배-수매-전처리-가공-학교’로 이어지는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푸드테크(Food Tech)를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미래전망과 기술 선진화를 논의하고, 농업과 식품산업, 첨단혁신 기술의 융합의 중요성과 경기도 푸드테크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도입한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을 학생들이 방문해 식사 후 잔반의 양과 부피를 스캐닝해 대시보드 표출 기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 분기 여러 해외기관에서 방문하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성과를 널리 확산하고 경기도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20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도 젠더폭력 도민예방단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내 초·중학생 10개 팀(6개교)으로 구성된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 위원으로 위촉돼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발대식 이후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는 젠더폭력 예방 기본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자체 활동, 컨설팅, 캠페인 활동(양성평등주간, 여성폭력추방주간), 성과보고회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콘텐츠를 기획·준비·완성하면서 젠더폭력 예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준비된 청소년 도민예방단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9일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일대에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133만 356㎡ 규모로 2017년 1월 착공해 준공일 현재 산업시설용지(90만 8천197㎡)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 기계 및 장비, 금속가공, 전자부품을 비롯한 13개 업종 123개 업체가 입주 예정으로, 산업단지 운영 시 5,388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친환경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우병배 경기도 산업입지과장은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어연·한산 및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1대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 밖에서 조종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국내에는 전라남도에도 배치돼 있지만 경기도 도입차는 펌프, 팔 길이 등이 완전히 개량된 전국 최초 모델이다. 팔이 길고 기어펌프를 활용해서 초고압으로 원거리까지 물을 쏠 수 있는 장비인데 침수 현장에서는 탑재돼 있는 대용량 펌프를 긴 팔에 걸고 수중에 담가 물을 퍼낼 수 있다. 경기도는 내년 초 다굴절무인방수탑차를 1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중부내륙선 지선(支線)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제5차)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에 서명한 자치단체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환 충북도지사(국민의힘) 외에 경기 김경희 이천시장(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국민의힘),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더불어민주당) 등 모두 6명이다. 공동 건의문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6명의 명의로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여당(3명)과 야당(3명)이 소속 정당을 넘어 ‘국토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대의(大義)를 위해 손을 잡은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군)도 자리했습니다. 중부내륙선은 경부선(1905년 개통), 중앙선(1939년 개통)을 잇는 제3의 한반도 종관(縱貫) 철도 노선으로 감곡장호원-금왕-충북 혁신도시를 잇는 지선으로 중부내륙선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진천, 음성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김동연 지사 등은 건의문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우리나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장마철을 대비하여 탄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잦은 기상 이변과 강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이덕수 의장은 탄천의 배수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의장은 관계자들에게 탄천 일대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덕수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하고,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박물관이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 ‘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를 개최한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안양박물관은 처음 2004년 9월 호계동 평촌아트홀에 ‘안양역사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2017년 9월 안양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현 위치의 안양예술공원 부지로 이전했다. 박물관 주위에는 통일신라에 조성된 중초사지 당간지주를 비롯해 고려시대 삼층석탑 등 주요 국가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안양박물관은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학술연구 성과와 함께 안양의 조선~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약 200여 점의 소장유물을 기획전시로 구성했다. 조선시대 풍류 공간이었던 관악산과 삼성산의 옛 모습과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았던 안양유원지 등 찬란히 성장해 온 안양의 모습을 선보이며, 특히 현존하는 유물 중 관악산을 담은 서화첩으로 첫 사례인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이 처음 공개된다. 순조 28년(1828) 어진화사인 운초雲樵 박기준朴基駿이 문인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시문과 그림을 기록한 서화첩으로,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해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집행기관과의 현안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개원을 맞이하여 집행기관의 현안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4개 국·소(도시주택국, 도로교통환경국, 상하수도사업소, 하천녹지사업소)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완기 위원장은 “집행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과 집행기관 간 면밀하게 소통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건설위원회는 현장 활동 중심으로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최고 200mm 이상의 기습적인 폭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 내 주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조치토록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도로 일부가 파손된 기흥구 중동 등 현장에서 시 공직자들에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 조치를 주문했고, 복구 현장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인부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8일 오후 2시 50분 폭우 피해를 입은 기흥구 중동 1106번지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도로 복구 등을 지휘했다. 이곳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사용 가배수 관로가 막혀 우수가 유출됐고, 출입구 앞 도로가 일부 파손됐다. 시는 준설차량을 동원해 막힌 관로를 뚫고,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사고를 막기 위해 아스콘 긴급 보수를 진행했다. 현장엔 추가 피해를 막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인력을 배치해 감시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는 인부들과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선 인근 상인, 주민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 하수가 넘쳐 영업할 수 없게 된 상점을 방문해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이창식 부의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18일 오후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유진선 의장은 영덕동 세월교 일대와 상습 침수지역을 둘러보고 부유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유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 지역에 대한 차량에 대한 통제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발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창식 부의장은 성복 아이파크 앞 사거리 포트홀 발생 지점과 범람 위험 지역인 고기교 일대, 고기동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 관계자들에게 호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창식 부의장은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시 관계자들에게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실시간 점검에 나서는 등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18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청소년들의 음악창작공간 ‘뮤트’가 문을 열었다. 개관식은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된 ‘뮤트’는 청소년들이 음악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창작공간이다. 밴드 합주·녹음실, 음향조정실, 개인 연습 영상 등 콘텐츠 편집실, 음악 편집·녹음실, 활동 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완공 후 이날 정식 개관했다. 조성 사업비는 도비 2억 500만 원, 시비 2억 5000만 원 등 총 4억 5500만 원이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 청소년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식은 청소년 밴드동아리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작곡뿐 아니라 댄서, 밴드를 하고 싶은 청소년도 함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시설을 구성했다”며 “뮤트(뮤직 아지트)가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만의 아지트가 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뮤트가 수원시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인도 창작 음악을 녹음하고 음악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전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간학교를 돕기 위해 수원시민과 자원봉사자, 수원FC가 힘을 모은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자원봉사 나눔문화 프로젝트 출정식’을 열었다. 나눔문화 프로젝트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을 돕는 전략형 프로젝트와 다문화 가족 등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5개 등 6개 프로젝트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수원 오목천동에 있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이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교육 공간 개선’을 ‘전략형 나눔문화 프로젝트’로 선정해 시민단체와 모금 활동을 논의했다.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야학을 돕기 위한 모금·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출정식은 성악연구소 ‘라루체’의 재능기부 공연, 수원FC 선수와 감독,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선수 등이 참여한 장애인야학 모금 홍보 영상 상영, 6개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최순호 수원FC 단장의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