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7월 새롭게 문을 연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가 개원 1개월을 맞이했다. 1개월간 성남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실제로 성남시의회는 지난 한 달간 업무추진비 공개, 각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 개방, 깨끗하고 밝은 청사 유지와 밝은 인사로 방문객 맞이,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청사 소등 등을 새롭게 실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개원 1개월을 맞아 성남시의회의 한 달간 주요 성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성남시의회는 가장 먼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한 성남시의회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각 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을 개방했다. 이는 의회와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에도 앞장섰다. 성남시의회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의회 청사 조명을 일부 소등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근 ‘로컬(Local)’의 개념은 지리적 지역성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를 이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 지역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지역의 잠재적 가치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특색과 지역성을 살려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브랜드 구축에 기여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조례 제정’을 주제로 2024 정책토론 대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과 최도인 메타컨설팅 본부장의 주제 발표와 함께 정구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실장, 이규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본부장, 노승욱 창톡 대표,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은 “이전 성장 사회 도시정책에서 현재는 성숙사회의 도시정책으로 패러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6일 김동연 경기지사와의 ‘깜짝 회동’을 통해 민생 위기 대응을 위한 의회와 경기도 간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 취임 후 처음 이뤄진 이날 회동은 김 지사의 도의회 ‘깜짝 방문’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김 의장과 김 지사는 의회 접견실 차담 후 오찬까지 함께하며 도의회와 경기도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민생의 불안감과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도의회와 경기도가 더욱 강한 협력의 의지를 발휘해 도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 도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고, 김 지사 또한 이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김 의장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도의회의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도의회를 향한 경기도의 긴밀한 사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첫 임시회 개회사(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여야정협치위원회(여야정협의체)의 조속한 재정비 등 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8월 16일,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폭염에 대비해 설치된 쿨링로드(도로 물 분사시설), 그늘막, 쿨링포그(안개분사기) 등 폭염저감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최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보라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고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필요한 보완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더불어,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및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성시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디스플레이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참관해 관련산업 분야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시에 참가하는 화성시 소재 기업을 격려했다.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금번 전시회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양대 패널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 130여개사가 참가 중으로 화성시 관내 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이 날 전시회 참관은 화성산업진흥원장,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동행해 우리시 기업들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시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서 시와 기업 관계자들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K-디스플레이산업에서 화성시 기업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성장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3동 기부천사’로 알려진 서종화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폐지를 줍는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5인분과 온누리상품권 25만원(1인 5만원, 5명)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서종화 고문은 지난 2015년부터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해 매해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 후원, 다문화 가정 생활비 지원 등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저소득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성금이 약 1억원에 달하는 서 고문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국민추천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여름 폐지 줍는 어르신을 모시고 음식점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으나,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포장된 삼계탕과 상품권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서종화 고문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이웃 섬김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희 안양3동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시 소속 환경미화원 37명을 대상으로 ‘청소업무 종사자 안전·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복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복무 및 안전규칙 ▲근골격계질환 예방 ▲복지서비스 안내 ▲대민 친절 서비스 등이었다. 아울러 미화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혈당과 혈압을 검사하여 건강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황용운 자원순환과장은 “작업 유형에 따른 안전 행동요령이 중요하다. 현장 상황에 맞춰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해야 한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환경미화원들에게 안전보호장구를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근무환경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용인 관곡초등학교에서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영 의원이 좌장을 맡아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의 통학권 보장 및 통학 순환버스 사업의 확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는 한정면허 방식을 통해 파주시가 가장 먼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3일부터 의정부를 비롯해 하반기 내 광주, 구리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파주시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인 ‘파프리카’ 사례를 발표하고, 용인시의회 이상욱 의원, 임현수 의원, 박인철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에서 토론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용인시의원 재임 당시 제정한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용인시 내 40개 유치원과 초·중학교 통학차량 운영이 지원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학교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최근 평택강 자전거도로에 새로운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평택강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으로써 위급상황시 구조·구급 활동에 용이한 알기 쉬운 도로명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기존 ‘평택호순환자전거1길, 2길, 안성천자전거1길, 2길’에서 지역명칭과 방위를 나타내는 ‘평택강북자전거길, 평택강남자전거길, 평택강동자전거길’로 변경했다. 새로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좌상단에 방위를 표기하고, 형광색 테두리로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이용자들은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강 자전거도로의 안전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LED 태양광 기초번호판을 9월 말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는 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자전거도로 구간별 명소를 안내하는 등 시민 문화생활 증진을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안양시는 16일 오후 1시 시청사 5층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25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비전 수립’, ‘인생 그래프 작성’ 등 첫 수업을 진행했다. 중기 2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는 교육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기업탐방・현직자 지도(멘토링)・사무자동화(OA)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지속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두드림공간 직업상담사,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9월 개강해 5주 동안 단기로 운영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후반기 중점과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수박 겉핥기’식 도정 운영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6일 대변인단 기자회견을 통해 "김동연 지사의 ‘수박 겉핥기’ 식 도정 운영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도민 밥그릇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허점투성이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의회와 소통하며 살맛 나는 경기도 만들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14일 김동연 지사는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를 발표했다"며 " ‘사람 중심 경제’를 실천한다고 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맹탕에 허점투성"이라고 갂아내렸다. 또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이랄 수 있는 기회 시리즈는 누가 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내세운 기본소득의 아류작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전반기에는 전 정권 따라 하기 급급하더니 후반기에는 간판만 교체한 사업을 주요 과제라며 내세웠다. 김동연 지사의 철학을 담은 김동연식 도정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비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임기 시작 이후부터 줄곧 뭇매를 맞는 의회와의 소통과 협치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새김'이 광복절 79주년을 맞은 15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의 발전을 일군 참전용사들을 위해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KT·G 상상유니브에서 주관하는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은 상상유니브와 대학생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이슈 해결 및 청년 문화 지원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초대를 받아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전·베트남전 참전용사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에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배 세대들의 뜻과 정신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 '새김'의 대학생들이 용인·수원특례시 참전용사 7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과 증언을 책으로 펴낸 데 대해 "참으로 뜻깊은 활동을 했다"고 평가하고 "대학생 여러분들이 선배 세대와 만나 대화를 하는 이 자리 역시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